‘너울 예측정보’ 확대…제주 3개 지점 신규 운영

그 동안 동해안 지역에만 제공되던 너울 위험 예측 정보가 제주 해안으로도 확대돼 운영됩니다.

기상청은 최근 5년 동안의 너울 발생 빈도를 분석해 태풍이 접근하는 시기에 너울 발생 가능성이 많은 제주 해안 3곳을 너울 위험 예측 신규 지점으로 지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포함된 너울 위험 예측지점은 표선과 중문, 월정 3곳 입니다.

너울은 해안가에 바람이 불지 않아도 먼 해역에서 발생한 강한 풍파 에너지가 해안가로 전달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 위험 기상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