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주년 국군의 날…다양한 신무기 선보여
입력 2024.10.02 (06:23)
수정 2024.10.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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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가 어제 열렸습니다.
오전에 서울공항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시가행진이 진행됐습니다.
군 병력 5,400여 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는 미래 전장의 주역이 될 다양한 신무기들이 공개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공항 상공에 LAH 소형무장헬기가 진입합니다.
["대한민국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우리 국군의 회전익 항공기가 지상부대 분열에 앞서 선도비행을 하겠습니다."]
올해 말, 전력화될 차세대 공격헬기입니다.
기관포와 로켓, 최대 4발의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는데, 민첩하게 수직으로 치솟고 낙하하는 저고도 전술비행을 선보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KF-21과, FA-50 편대 비행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는 아파치 헬기가 고난도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주야간 전천후에도 항공, 지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가 빌딩 숲을 비행하며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미래 전장의 주축이 될 드론, 무인기도 등장했습니다.
육군 특전사령부에 시험 배치되어 있는 다족보행 로봇.
네 개의 다리로 계단도 오르내릴 수도 있는데, 국군의날 기념식에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100km 밖에서도 정찰, 감시할 수 있는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가 사열대 앞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군수물자 수송과 정찰, 공격 임무에도 무인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상은 물론, 바다에서도 기뢰 탐색과 제거에 앞으로 무인 자산들이 투입됩니다.
적의 잠수함 공격을 수행할 무인잠수정은 2030년 전력화가 목표입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현무-5 등, 고위력 미사일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폴란드와 호주 등에 수출하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 축구장 3개 넓이의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은 K-방산의 주역들입니다.
5,4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항공 전력과 새로운 지상무기를 포함해 340여 개의 장비가 공개되며 건군 76주년을 기념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박주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가 어제 열렸습니다.
오전에 서울공항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시가행진이 진행됐습니다.
군 병력 5,400여 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는 미래 전장의 주역이 될 다양한 신무기들이 공개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공항 상공에 LAH 소형무장헬기가 진입합니다.
["대한민국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우리 국군의 회전익 항공기가 지상부대 분열에 앞서 선도비행을 하겠습니다."]
올해 말, 전력화될 차세대 공격헬기입니다.
기관포와 로켓, 최대 4발의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는데, 민첩하게 수직으로 치솟고 낙하하는 저고도 전술비행을 선보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KF-21과, FA-50 편대 비행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는 아파치 헬기가 고난도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주야간 전천후에도 항공, 지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가 빌딩 숲을 비행하며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미래 전장의 주축이 될 드론, 무인기도 등장했습니다.
육군 특전사령부에 시험 배치되어 있는 다족보행 로봇.
네 개의 다리로 계단도 오르내릴 수도 있는데, 국군의날 기념식에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100km 밖에서도 정찰, 감시할 수 있는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가 사열대 앞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군수물자 수송과 정찰, 공격 임무에도 무인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상은 물론, 바다에서도 기뢰 탐색과 제거에 앞으로 무인 자산들이 투입됩니다.
적의 잠수함 공격을 수행할 무인잠수정은 2030년 전력화가 목표입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현무-5 등, 고위력 미사일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폴란드와 호주 등에 수출하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 축구장 3개 넓이의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은 K-방산의 주역들입니다.
5,4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항공 전력과 새로운 지상무기를 포함해 340여 개의 장비가 공개되며 건군 76주년을 기념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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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가 어제 열렸습니다.
오전에 서울공항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시가행진이 진행됐습니다.
군 병력 5,400여 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는 미래 전장의 주역이 될 다양한 신무기들이 공개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공항 상공에 LAH 소형무장헬기가 진입합니다.
["대한민국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우리 국군의 회전익 항공기가 지상부대 분열에 앞서 선도비행을 하겠습니다."]
올해 말, 전력화될 차세대 공격헬기입니다.
기관포와 로켓, 최대 4발의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는데, 민첩하게 수직으로 치솟고 낙하하는 저고도 전술비행을 선보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KF-21과, FA-50 편대 비행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는 아파치 헬기가 고난도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주야간 전천후에도 항공, 지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가 빌딩 숲을 비행하며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미래 전장의 주축이 될 드론, 무인기도 등장했습니다.
육군 특전사령부에 시험 배치되어 있는 다족보행 로봇.
네 개의 다리로 계단도 오르내릴 수도 있는데, 국군의날 기념식에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100km 밖에서도 정찰, 감시할 수 있는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가 사열대 앞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군수물자 수송과 정찰, 공격 임무에도 무인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상은 물론, 바다에서도 기뢰 탐색과 제거에 앞으로 무인 자산들이 투입됩니다.
적의 잠수함 공격을 수행할 무인잠수정은 2030년 전력화가 목표입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현무-5 등, 고위력 미사일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폴란드와 호주 등에 수출하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 축구장 3개 넓이의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은 K-방산의 주역들입니다.
5,4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항공 전력과 새로운 지상무기를 포함해 340여 개의 장비가 공개되며 건군 76주년을 기념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박주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가 어제 열렸습니다.
오전에 서울공항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시가행진이 진행됐습니다.
군 병력 5,400여 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는 미래 전장의 주역이 될 다양한 신무기들이 공개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공항 상공에 LAH 소형무장헬기가 진입합니다.
["대한민국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우리 국군의 회전익 항공기가 지상부대 분열에 앞서 선도비행을 하겠습니다."]
올해 말, 전력화될 차세대 공격헬기입니다.
기관포와 로켓, 최대 4발의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는데, 민첩하게 수직으로 치솟고 낙하하는 저고도 전술비행을 선보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KF-21과, FA-50 편대 비행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는 아파치 헬기가 고난도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주야간 전천후에도 항공, 지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가 빌딩 숲을 비행하며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미래 전장의 주축이 될 드론, 무인기도 등장했습니다.
육군 특전사령부에 시험 배치되어 있는 다족보행 로봇.
네 개의 다리로 계단도 오르내릴 수도 있는데, 국군의날 기념식에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100km 밖에서도 정찰, 감시할 수 있는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가 사열대 앞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군수물자 수송과 정찰, 공격 임무에도 무인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상은 물론, 바다에서도 기뢰 탐색과 제거에 앞으로 무인 자산들이 투입됩니다.
적의 잠수함 공격을 수행할 무인잠수정은 2030년 전력화가 목표입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현무-5 등, 고위력 미사일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폴란드와 호주 등에 수출하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 축구장 3개 넓이의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은 K-방산의 주역들입니다.
5,4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항공 전력과 새로운 지상무기를 포함해 340여 개의 장비가 공개되며 건군 76주년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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