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상용 검사 탄핵청문회…야 “박 검사 출석 촉구”

입력 2024.10.02 (07:04) 수정 2024.10.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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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헌정사상 두 번째로, 오늘(2일)검사 탄핵청문회를 엽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 8월 24일 김영철 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 이후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청문회입니다.

오늘 청문회 대상인 박 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로, 야권은 그동안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강제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박 검사가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이어서 출석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 위원들은 박 검사의 출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1일) 법사위 야권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가 내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며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떳떳하다면 청문회에 나와 본인의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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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2 07:04:34
    • 수정2024-10-02 08:07:03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헌정사상 두 번째로, 오늘(2일)검사 탄핵청문회를 엽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 8월 24일 김영철 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 이후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청문회입니다.

오늘 청문회 대상인 박 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로, 야권은 그동안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강제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박 검사가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이어서 출석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 위원들은 박 검사의 출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1일) 법사위 야권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가 내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며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떳떳하다면 청문회에 나와 본인의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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