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183명 포상

입력 2024.10.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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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2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658명을 대표해 허정례, 조용구 씨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지팡이가 전달됐습니다.

또,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83명이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등 포상을 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모란장에는 전국 최초로 치매 노인 단기보호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서병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국민포장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운영 방식을 바꿔 노인 복지에 기여한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늘려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4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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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183명 포상
    • 입력 2024-10-02 11:03:55
    사회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2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658명을 대표해 허정례, 조용구 씨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지팡이가 전달됐습니다.

또,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83명이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등 포상을 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모란장에는 전국 최초로 치매 노인 단기보호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서병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국민포장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운영 방식을 바꿔 노인 복지에 기여한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늘려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4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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