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대남 진상조사 착수…“좌파 유튜버에 공격 사주, 해당행위”
입력 2024.10.02 (11:14)
수정 2024.10.02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7월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고 요청한 녹취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진상 규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한지아 수석대변인 공지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감사가 좌파 유튜버와 나눈 녹취가 공개됐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김대남 씨는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보수정당 당원이 소속 정당 정치인을 허위 사실로 음해하기 위해 좌파 유튜버와 협업하고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명백하고 심각한 해당 행위이자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로 당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뒤 결과에 따라 제명 등 당 차원의 징계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김 전 행정관에 대해 “아직도 당원이라고 하는데 당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 자료를 넘겨줘서 공격 기사가 나오게끔 했다는 건 말이 안되는 행위”라며 “완전한 해당 행위이고 사법적 문제도 있어보이는데 당이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최근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유튜브 채널과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한지아 수석대변인 공지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감사가 좌파 유튜버와 나눈 녹취가 공개됐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김대남 씨는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보수정당 당원이 소속 정당 정치인을 허위 사실로 음해하기 위해 좌파 유튜버와 협업하고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명백하고 심각한 해당 행위이자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로 당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뒤 결과에 따라 제명 등 당 차원의 징계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김 전 행정관에 대해 “아직도 당원이라고 하는데 당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 자료를 넘겨줘서 공격 기사가 나오게끔 했다는 건 말이 안되는 행위”라며 “완전한 해당 행위이고 사법적 문제도 있어보이는데 당이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최근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유튜브 채널과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김대남 진상조사 착수…“좌파 유튜버에 공격 사주, 해당행위”
-
- 입력 2024-10-02 11:14:32
- 수정2024-10-02 11:19:03
국민의힘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7월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고 요청한 녹취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진상 규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한지아 수석대변인 공지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감사가 좌파 유튜버와 나눈 녹취가 공개됐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김대남 씨는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보수정당 당원이 소속 정당 정치인을 허위 사실로 음해하기 위해 좌파 유튜버와 협업하고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명백하고 심각한 해당 행위이자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로 당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뒤 결과에 따라 제명 등 당 차원의 징계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김 전 행정관에 대해 “아직도 당원이라고 하는데 당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 자료를 넘겨줘서 공격 기사가 나오게끔 했다는 건 말이 안되는 행위”라며 “완전한 해당 행위이고 사법적 문제도 있어보이는데 당이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최근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유튜브 채널과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한지아 수석대변인 공지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감사가 좌파 유튜버와 나눈 녹취가 공개됐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김대남 씨는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보수정당 당원이 소속 정당 정치인을 허위 사실로 음해하기 위해 좌파 유튜버와 협업하고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명백하고 심각한 해당 행위이자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로 당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뒤 결과에 따라 제명 등 당 차원의 징계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김 전 행정관에 대해 “아직도 당원이라고 하는데 당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 자료를 넘겨줘서 공격 기사가 나오게끔 했다는 건 말이 안되는 행위”라며 “완전한 해당 행위이고 사법적 문제도 있어보이는데 당이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최근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유튜브 채널과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김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