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서울로 옮긴 ‘경성크리처2’…가족드라마의 귀환 ‘다리미 패밀리’

입력 2024.10.02 (12:54) 수정 2024.10.02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짚어보는 주간! 대중문화 순서입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던 박서준-한소희의 '경성크리처'가 시간과 장소를 현대로 옮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명실상부 한국 대표 가족 드라마의 명맥을 잇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이번에는 배우 김정현과 금새록이 '다리미 패밀리'로 돌아왔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
2024 서울로 돌아온 '경성크리처2'
=====================================

["(경성의 봄은 유달리 빨리 찾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괴수물과 시대극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던 '경성크리처', 시즌2는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시공간을 옮겼습니다.

시대의 어둠은 걷혔지만, 더 추악해진 인간의 탐욕으로 악의 그림자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박서준/장호재 역 : "시즌 1 때보다는 배경도 조금 다르고, 표현되는 느낌도 많이 달라서 훨씬 더 화려하고 그리고 볼거리가 많은 액션이라고…."]

[한소희/윤채옥 역 : "혼자서 외롭게 이 시대를, 시간을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어떤 마음으로 이 시간들을 견뎌왔을까에 대한 것에 대해서 좀 초점을…."]

=====================================
가족 드라마의 귀환 '다리미 패밀리'
=====================================

["(나, 너 안중에 없거든.) 이 깡패 같은 남자, 오빠야? 남자친구야? (남자친구.)"]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과 금새록 배우가 시청률 구원투수로 나섰습니다.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다림이네 가족이 세탁소 이름과는 달리 옷 대신 돈세탁을 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블랙코미디, 여기에 역경을 헤쳐 나가는 가족 간의 사랑도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정현/서강주 역 : "자극적인 사건 위주보다 분명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그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굴레 안에서 그리고 한동네 안에서 관계를 맺는 그런 점에서 좀 더 즐겁게…."]

[금새록/이다림 역 : "여러 연령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이야기들, 또 인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엄마 대사를 들으면서도 우리 엄마가 공감할 수 있겠다. 제 대사를 보면서도 막내딸들, 둘째들이 되게 공감할 수 있겠다…."]

=====================================
수지와 화사의 '유럽 버스킹'…KBS '나라는 가수'
=====================================

가수 겸 배우 수지와 MZ 워너비 스타 화사가 유럽 길거리 공연에 나섭니다.

여기에 헨리, 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합류해 꾸밈없는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새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공개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박찬걸/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경진/화면제공:넷플릭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간! 대중문화] 서울로 옮긴 ‘경성크리처2’…가족드라마의 귀환 ‘다리미 패밀리’
    • 입력 2024-10-02 12:54:13
    • 수정2024-10-02 13:00:44
    뉴스 12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짚어보는 주간! 대중문화 순서입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던 박서준-한소희의 '경성크리처'가 시간과 장소를 현대로 옮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명실상부 한국 대표 가족 드라마의 명맥을 잇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이번에는 배우 김정현과 금새록이 '다리미 패밀리'로 돌아왔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
2024 서울로 돌아온 '경성크리처2'
=====================================

["(경성의 봄은 유달리 빨리 찾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괴수물과 시대극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던 '경성크리처', 시즌2는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시공간을 옮겼습니다.

시대의 어둠은 걷혔지만, 더 추악해진 인간의 탐욕으로 악의 그림자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박서준/장호재 역 : "시즌 1 때보다는 배경도 조금 다르고, 표현되는 느낌도 많이 달라서 훨씬 더 화려하고 그리고 볼거리가 많은 액션이라고…."]

[한소희/윤채옥 역 : "혼자서 외롭게 이 시대를, 시간을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어떤 마음으로 이 시간들을 견뎌왔을까에 대한 것에 대해서 좀 초점을…."]

=====================================
가족 드라마의 귀환 '다리미 패밀리'
=====================================

["(나, 너 안중에 없거든.) 이 깡패 같은 남자, 오빠야? 남자친구야? (남자친구.)"]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과 금새록 배우가 시청률 구원투수로 나섰습니다.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다림이네 가족이 세탁소 이름과는 달리 옷 대신 돈세탁을 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블랙코미디, 여기에 역경을 헤쳐 나가는 가족 간의 사랑도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정현/서강주 역 : "자극적인 사건 위주보다 분명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그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굴레 안에서 그리고 한동네 안에서 관계를 맺는 그런 점에서 좀 더 즐겁게…."]

[금새록/이다림 역 : "여러 연령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이야기들, 또 인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엄마 대사를 들으면서도 우리 엄마가 공감할 수 있겠다. 제 대사를 보면서도 막내딸들, 둘째들이 되게 공감할 수 있겠다…."]

=====================================
수지와 화사의 '유럽 버스킹'…KBS '나라는 가수'
=====================================

가수 겸 배우 수지와 MZ 워너비 스타 화사가 유럽 길거리 공연에 나섭니다.

여기에 헨리, 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합류해 꾸밈없는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BS 새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공개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박찬걸/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경진/화면제공:넷플릭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