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방안 이달 중 발표”
입력 2024.10.02 (14:57)
수정 2024.10.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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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재료에 대한 수급 안정 방안을 이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꼼꼼하게 품목별로 따져서 비용, 구매처 등을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품목이 14개 정도인데 현재 배추, 무 외에는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며 “염려를 안 해도 될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준고랭지 배추는 이달 10일께 출하가 늘 것으로 본다”며 “10월 중순 이후에는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 장관은 농산물 물가 상승에 “두더지 잡기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기후 문제 때문에 채소류는 하루하루 등락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농식품부는 농가와 함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매일 수급을 챙기고 있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급 과잉 문제로 쌀값이 떨어지는 데 대해서는 “떡볶이, 술 등 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인기”라며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송 장관은 민주당에서 정부가 남는 쌀을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장기적으로는 쌀값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는 반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장관은 오늘(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꼼꼼하게 품목별로 따져서 비용, 구매처 등을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품목이 14개 정도인데 현재 배추, 무 외에는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며 “염려를 안 해도 될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준고랭지 배추는 이달 10일께 출하가 늘 것으로 본다”며 “10월 중순 이후에는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 장관은 농산물 물가 상승에 “두더지 잡기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기후 문제 때문에 채소류는 하루하루 등락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농식품부는 농가와 함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매일 수급을 챙기고 있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급 과잉 문제로 쌀값이 떨어지는 데 대해서는 “떡볶이, 술 등 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인기”라며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송 장관은 민주당에서 정부가 남는 쌀을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장기적으로는 쌀값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는 반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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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장관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방안 이달 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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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2 14:57:14
- 수정2024-10-02 15:04:01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재료에 대한 수급 안정 방안을 이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꼼꼼하게 품목별로 따져서 비용, 구매처 등을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품목이 14개 정도인데 현재 배추, 무 외에는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며 “염려를 안 해도 될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준고랭지 배추는 이달 10일께 출하가 늘 것으로 본다”며 “10월 중순 이후에는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 장관은 농산물 물가 상승에 “두더지 잡기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기후 문제 때문에 채소류는 하루하루 등락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농식품부는 농가와 함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매일 수급을 챙기고 있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급 과잉 문제로 쌀값이 떨어지는 데 대해서는 “떡볶이, 술 등 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인기”라며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송 장관은 민주당에서 정부가 남는 쌀을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장기적으로는 쌀값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는 반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장관은 오늘(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꼼꼼하게 품목별로 따져서 비용, 구매처 등을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품목이 14개 정도인데 현재 배추, 무 외에는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며 “염려를 안 해도 될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준고랭지 배추는 이달 10일께 출하가 늘 것으로 본다”며 “10월 중순 이후에는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 장관은 농산물 물가 상승에 “두더지 잡기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기후 문제 때문에 채소류는 하루하루 등락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농식품부는 농가와 함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매일 수급을 챙기고 있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급 과잉 문제로 쌀값이 떨어지는 데 대해서는 “떡볶이, 술 등 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인기”라며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송 장관은 민주당에서 정부가 남는 쌀을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장기적으로는 쌀값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는 반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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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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