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주민들 떠나고 남겨진 동물들 돌보는 레바논 남성

입력 2024.10.02 (15:31) 수정 2024.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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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이 전한 소식을 볼까요.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 주민들이 모두 떠난 뒤, 남겨진 동물들을 돌보는 레바논의 한 남성 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수만 명의 주민들이 두려움으로 인해 피란길에 나섰지만, '함자' 씨는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남겨진 개와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서인데요.

그는 한 마을에서 200마리의 개를 수용하는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남쪽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길을 잃고, 버려진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그의 마을은 지속적인 폭격을 받고 있고, 함자 씨의 여정은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AP 통신은 혼란 속에서도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자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함자 씨는 생명줄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남겨진 동물들을 돌보겠다는 다짐을 전한 함자 씨,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까지 닥친 이 비극은 언제쯤 끝나게 될까요.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서수민/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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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2 15:31:55
    • 수정2024-10-02 1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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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이 전한 소식을 볼까요.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 주민들이 모두 떠난 뒤, 남겨진 동물들을 돌보는 레바논의 한 남성 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수만 명의 주민들이 두려움으로 인해 피란길에 나섰지만, '함자' 씨는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남겨진 개와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서인데요.

그는 한 마을에서 200마리의 개를 수용하는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남쪽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길을 잃고, 버려진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그의 마을은 지속적인 폭격을 받고 있고, 함자 씨의 여정은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AP 통신은 혼란 속에서도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자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함자 씨는 생명줄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남겨진 동물들을 돌보겠다는 다짐을 전한 함자 씨,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까지 닥친 이 비극은 언제쯤 끝나게 될까요.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서수민/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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