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적용”
입력 2024.10.02 (17:26)
수정 2024.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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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모레(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 사업’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공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재공고는 모레(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다음 달 4일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접수합니다.
이후 내년 1월 2단계 사업 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재공고에서 유찰될 경우 재정투자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업 조건 개선 여지가 생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 원에서 1조 8,380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또 대표자의 출자지분율과 시공 능력 등 사업 제안자의 자격요건도 완화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추진됐습니다.
앞서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 참여를 포기하자 서울시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습니다.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받았지만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재공고는 모레(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다음 달 4일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접수합니다.
이후 내년 1월 2단계 사업 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재공고에서 유찰될 경우 재정투자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업 조건 개선 여지가 생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 원에서 1조 8,380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또 대표자의 출자지분율과 시공 능력 등 사업 제안자의 자격요건도 완화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추진됐습니다.
앞서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 참여를 포기하자 서울시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습니다.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받았지만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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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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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2 17:26:37
- 수정2024-10-02 17:29:45
서울시는 모레(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 사업’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공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재공고는 모레(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다음 달 4일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접수합니다.
이후 내년 1월 2단계 사업 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재공고에서 유찰될 경우 재정투자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업 조건 개선 여지가 생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 원에서 1조 8,380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또 대표자의 출자지분율과 시공 능력 등 사업 제안자의 자격요건도 완화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추진됐습니다.
앞서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 참여를 포기하자 서울시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습니다.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받았지만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재공고는 모레(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다음 달 4일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접수합니다.
이후 내년 1월 2단계 사업 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재공고에서 유찰될 경우 재정투자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업 조건 개선 여지가 생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 원에서 1조 8,380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또 대표자의 출자지분율과 시공 능력 등 사업 제안자의 자격요건도 완화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추진됐습니다.
앞서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 참여를 포기하자 서울시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습니다.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1단계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받았지만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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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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