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지상전 투입 후 전사자 잇따라 발생”

입력 2024.10.02 (22:13) 수정 2024.10.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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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지상작전에서 8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621 특수정찰부대, 일명 '에고즈 부대'에서 분대장으로 복무하던 에이탄 이츠하크 오스테르(22) 대위 등 장교 2명과 병사 4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교전 중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레바논 전선에 새로 배치된 골라니보병여단 소속 정찰병 1명과 의무병 1명도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하며 헤즈볼라 세력과 공격 기반을 노린 국지적 작전을 선언한 이후 이스라엘군에서 전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군은 북부사령부 예하 36사단의 골라니보병여단과 188기갑여단 등을 레바논 남부 전선에 추가 배치하며 공세 강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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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2 22:13:44
    • 수정2024-10-03 00:53:36
    국제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지상작전에서 8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621 특수정찰부대, 일명 '에고즈 부대'에서 분대장으로 복무하던 에이탄 이츠하크 오스테르(22) 대위 등 장교 2명과 병사 4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교전 중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레바논 전선에 새로 배치된 골라니보병여단 소속 정찰병 1명과 의무병 1명도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하며 헤즈볼라 세력과 공격 기반을 노린 국지적 작전을 선언한 이후 이스라엘군에서 전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군은 북부사령부 예하 36사단의 골라니보병여단과 188기갑여단 등을 레바논 남부 전선에 추가 배치하며 공세 강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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