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범죄 꿈꾸던 부축빼기범…영상 보더니 ‘한탄’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0.03 (07:30) 수정 2024.10.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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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지갑'입니다.

술에 취해 잠든 취객의 지갑을 빼가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벤치에서 자는 취객 옆에 남성이 다가와 앉습니다.

주머니를 뒤지더니 지갑을 슬쩍 꺼냅니다.

또다시 빼낸 손엔 휴대전화가 들려 있습니다.

잠든 취객의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입니다.

유유히 사라지는 남성.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건너편 건물 2층에 있던 시민이 이 모습을 모두 찍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피해자를 깨운 거라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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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3 07:30:32
    • 수정2024-10-03 0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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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잠든 취객의 지갑을 빼가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벤치에서 자는 취객 옆에 남성이 다가와 앉습니다.

주머니를 뒤지더니 지갑을 슬쩍 꺼냅니다.

또다시 빼낸 손엔 휴대전화가 들려 있습니다.

잠든 취객의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입니다.

유유히 사라지는 남성.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건너편 건물 2층에 있던 시민이 이 모습을 모두 찍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피해자를 깨운 거라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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