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에 고립된 남성, 수상 구조 로봇이 구조
입력 2024.10.03 (09:45)
수정 2024.10.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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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에서 강에 고립된 남성을 로봇이 출동해 구조한 소식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강 한가운데 꼭대기만 드러낸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한 남성.
수위가 계속 올라 남성의 허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남성이 당황하지 않게 대화하면서 수상 구조 로봇을 출동시키기로 결정합니다.
리모컨을 조작하자 로봇은 금세 목표 지점에 도착합니다.
남성이 두 손으로 로봇을 붙잡자 로봇은 신속히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데요.
구조에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남성 : "물이 갑자기 너무 빨리 불어났어요. 미처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엔 강가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물고기를 더 많이 잡기 위해 수심이 얕은 곳을 통해 바닥이 드러난 강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강에 고립된 남성을 로봇이 출동해 구조한 소식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강 한가운데 꼭대기만 드러낸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한 남성.
수위가 계속 올라 남성의 허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남성이 당황하지 않게 대화하면서 수상 구조 로봇을 출동시키기로 결정합니다.
리모컨을 조작하자 로봇은 금세 목표 지점에 도착합니다.
남성이 두 손으로 로봇을 붙잡자 로봇은 신속히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데요.
구조에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남성 : "물이 갑자기 너무 빨리 불어났어요. 미처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엔 강가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물고기를 더 많이 잡기 위해 수심이 얕은 곳을 통해 바닥이 드러난 강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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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강에 고립된 남성, 수상 구조 로봇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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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3 09:45:52
- 수정2024-10-03 0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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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에서 강에 고립된 남성을 로봇이 출동해 구조한 소식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강 한가운데 꼭대기만 드러낸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한 남성.
수위가 계속 올라 남성의 허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남성이 당황하지 않게 대화하면서 수상 구조 로봇을 출동시키기로 결정합니다.
리모컨을 조작하자 로봇은 금세 목표 지점에 도착합니다.
남성이 두 손으로 로봇을 붙잡자 로봇은 신속히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데요.
구조에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남성 : "물이 갑자기 너무 빨리 불어났어요. 미처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엔 강가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물고기를 더 많이 잡기 위해 수심이 얕은 곳을 통해 바닥이 드러난 강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강에 고립된 남성을 로봇이 출동해 구조한 소식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강 한가운데 꼭대기만 드러낸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한 남성.
수위가 계속 올라 남성의 허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남성이 당황하지 않게 대화하면서 수상 구조 로봇을 출동시키기로 결정합니다.
리모컨을 조작하자 로봇은 금세 목표 지점에 도착합니다.
남성이 두 손으로 로봇을 붙잡자 로봇은 신속히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데요.
구조에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남성 : "물이 갑자기 너무 빨리 불어났어요. 미처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엔 강가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물고기를 더 많이 잡기 위해 수심이 얕은 곳을 통해 바닥이 드러난 강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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