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날씨] 개천절, 아침 쌀쌀…전국 곳곳 비

입력 2024.10.03 (09:56) 수정 2024.10.03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천절인 오늘 아침도 내륙 지역은 10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서울이 10.8도 등 중부와 전라도의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게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해안에 10에서 60, 경상도 내륙과 강원 영동 남부에 5에서 40, 그 밖의 지역에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 울산, 거제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전라도 지역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경기 남부, 강원도까지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 대전과 전주, 광주 19, 강릉과 대구가 20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는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 제주도부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30날씨] 개천절, 아침 쌀쌀…전국 곳곳 비
    • 입력 2024-10-03 09:56:25
    • 수정2024-10-03 10:41:06
    930뉴스
개천절인 오늘 아침도 내륙 지역은 10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서울이 10.8도 등 중부와 전라도의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게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해안에 10에서 60, 경상도 내륙과 강원 영동 남부에 5에서 40, 그 밖의 지역에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 울산, 거제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전라도 지역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경기 남부, 강원도까지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 대전과 전주, 광주 19, 강릉과 대구가 20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는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 제주도부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