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마법같은 뒤집기! 5위팀 최초 준PO 진출

입력 2024.10.03 (18:09) 수정 2024.10.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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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가을야구 막차를 탔던 KT가 정규시즌 4위 두산까지 물리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후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대 0, 팽팽한 균형을 깬 건, 역시 해결사 KT 강백호였습니다.

6회, 강백호의 좌전안타에 3루에 있던 로하스가 박수를 치며 홈을 밟았고, 강백호는 환호했습니다.

잠실을 뜨겁게 달군 강백호의 적시타.

마운드에선 선발 벤자민이 두산 타선을 7이닝 동안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결국 한 점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KT, 사상 최초로 5위 팀의 뒤집기 마법을 선사하며 정규시즌 3위 LG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사상최초 4위팀 탈락의 불명예를 쓴가운데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모레(5일) 오후 잠실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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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3 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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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가을야구 막차를 탔던 KT가 정규시즌 4위 두산까지 물리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후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대 0, 팽팽한 균형을 깬 건, 역시 해결사 KT 강백호였습니다.

6회, 강백호의 좌전안타에 3루에 있던 로하스가 박수를 치며 홈을 밟았고, 강백호는 환호했습니다.

잠실을 뜨겁게 달군 강백호의 적시타.

마운드에선 선발 벤자민이 두산 타선을 7이닝 동안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결국 한 점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KT, 사상 최초로 5위 팀의 뒤집기 마법을 선사하며 정규시즌 3위 LG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사상최초 4위팀 탈락의 불명예를 쓴가운데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모레(5일) 오후 잠실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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