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뜬 금반지…남반구 일부 지역서 ‘금환일식’ 관측 [잇슈 SNS]

입력 2024.10.04 (06:50) 수정 2024.10.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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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 황금 반지 모양의 황홀한 우주쇼입니다.

불타는 태양 속으로 달그림자가 스며들더니 어느새 커다란 황금 반지 모양으로 짙은 어둠을 밝힙니다.

이 환상적인 장관은 현지시각 2일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 '금환일식'입니다.

보통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문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때 달이 평소보다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태양을 다 가리지 못하고 둥근 가장자리만 보이게 되는 경우를 금환 일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금환일식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에 걸쳐있는 남미 최남단 지역 파타고니아와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섬에서 가장 선명하게 펼쳐졌는데요.

이 황홀한 우주쇼를 직접 보기 위해 수백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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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06:50:35
    • 수정2024-10-04 0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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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 황금 반지 모양의 황홀한 우주쇼입니다.

불타는 태양 속으로 달그림자가 스며들더니 어느새 커다란 황금 반지 모양으로 짙은 어둠을 밝힙니다.

이 환상적인 장관은 현지시각 2일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 '금환일식'입니다.

보통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문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때 달이 평소보다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태양을 다 가리지 못하고 둥근 가장자리만 보이게 되는 경우를 금환 일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금환일식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에 걸쳐있는 남미 최남단 지역 파타고니아와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섬에서 가장 선명하게 펼쳐졌는데요.

이 황홀한 우주쇼를 직접 보기 위해 수백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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