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의료기관 의사 3,500여 명 부족”

입력 2024.10.04 (10:09) 수정 2024.10.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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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의 구인난이 깊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선 의사 연봉이 6억 원을 넘어선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과 경실련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6월 기준 공공의료기관 217곳 가운데 42%인 91곳이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의사 수는 3천 563명이었습니다.

구인난 속에 지난해 전남 목포시의료원은 연봉 6억 2천만 원에 정형외과 의사 1명을 채용했고, 울진군의료원도 연봉 5억 600만 원을 제시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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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의료기관 의사 3,500여 명 부족”
    • 입력 2024-10-04 10:09:53
    • 수정2024-10-04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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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의 구인난이 깊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선 의사 연봉이 6억 원을 넘어선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과 경실련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6월 기준 공공의료기관 217곳 가운데 42%인 91곳이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의사 수는 3천 563명이었습니다.

구인난 속에 지난해 전남 목포시의료원은 연봉 6억 2천만 원에 정형외과 의사 1명을 채용했고, 울진군의료원도 연봉 5억 600만 원을 제시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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