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하늘 수놓은 10만 발 불꽃…폭포수·쌍둥이 불꽃 ‘장관’

입력 2024.10.05 (21:12) 수정 2024.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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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늘(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백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화려한 불꽃이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았는데요,

먼저 박민경 기자가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색빛깔 불꽃이 까만 밤하늘을 물들입니다.

한강 위로 높이 치솟은 불씨들은 갖가지 형상을 만들어내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쏟아지는 불꽃 폭포수.

밤하늘을 수놓은 장관에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올해는 '당신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일본과 미국, 한국 세 나라가 참여해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습니다.

[손충희/경기 의정부시 : "매년 올 때마다 너무 다 예뻤고. 뭐 하나를 꼽기도 되게 힘들 정도로 다 예뻤거든요. 꽃 모양으로 계속 이어지는 불꽃이 제일 멋있던 것 같아요."]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한국 팀은 역대 최대 크기의 쌍둥이 불꽃을 선보이며 '섬광'처럼 빛나는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코로나19와 신종플루, 9·11 테러 여파 등으로 행사가 취소된 경우를 제외하고 올해로 20회째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박상욱/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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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밤하늘 수놓은 10만 발 불꽃…폭포수·쌍둥이 불꽃 ‘장관’
    • 입력 2024-10-05 21:12:28
    • 수정2024-10-05 22:16:02
    뉴스 9
[앵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늘(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백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화려한 불꽃이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았는데요,

먼저 박민경 기자가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색빛깔 불꽃이 까만 밤하늘을 물들입니다.

한강 위로 높이 치솟은 불씨들은 갖가지 형상을 만들어내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쏟아지는 불꽃 폭포수.

밤하늘을 수놓은 장관에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올해는 '당신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일본과 미국, 한국 세 나라가 참여해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습니다.

[손충희/경기 의정부시 : "매년 올 때마다 너무 다 예뻤고. 뭐 하나를 꼽기도 되게 힘들 정도로 다 예뻤거든요. 꽃 모양으로 계속 이어지는 불꽃이 제일 멋있던 것 같아요."]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한국 팀은 역대 최대 크기의 쌍둥이 불꽃을 선보이며 '섬광'처럼 빛나는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코로나19와 신종플루, 9·11 테러 여파 등으로 행사가 취소된 경우를 제외하고 올해로 20회째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박상욱/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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