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대 수시 89% 학생부전형 지원…“중복 합격 늘 수 있을 것”
입력 2024.10.06 (11:36)
수정 2024.10.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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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지방권 의대에 지원한 학생 10명 중 9명가량은 학생부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지방권 의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의대 전형 부문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의대 27곳에 지원한 학생 중 89.1%가 학생부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학생부 전형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 등으로 나뉩니다.
고교 교과성적(내신성적)을 주요 전형 요소로 하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1만 8815명, 교과성적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등도 포함하는 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1만 904명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2배, 1.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종로학원은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상위권 학생들도 내년 의대 증원으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논술 전형보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에서 중복 합격이 많이 발생합니다. 학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 전국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중복 합격이 많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수능 최저만 충족할 경우, 지난해에 비해 상당수 대학에 복수 합격 학생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종로학원 제공]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지방권 의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의대 전형 부문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의대 27곳에 지원한 학생 중 89.1%가 학생부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학생부 전형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 등으로 나뉩니다.
고교 교과성적(내신성적)을 주요 전형 요소로 하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1만 8815명, 교과성적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등도 포함하는 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1만 904명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2배, 1.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종로학원은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상위권 학생들도 내년 의대 증원으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논술 전형보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에서 중복 합격이 많이 발생합니다. 학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 전국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중복 합격이 많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수능 최저만 충족할 경우, 지난해에 비해 상당수 대학에 복수 합격 학생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종로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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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의대 수시 89% 학생부전형 지원…“중복 합격 늘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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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6 11:36:37
- 수정2024-10-06 11:46:21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지방권 의대에 지원한 학생 10명 중 9명가량은 학생부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지방권 의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의대 전형 부문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의대 27곳에 지원한 학생 중 89.1%가 학생부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학생부 전형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 등으로 나뉩니다.
고교 교과성적(내신성적)을 주요 전형 요소로 하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1만 8815명, 교과성적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등도 포함하는 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1만 904명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2배, 1.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종로학원은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상위권 학생들도 내년 의대 증원으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논술 전형보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에서 중복 합격이 많이 발생합니다. 학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 전국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중복 합격이 많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수능 최저만 충족할 경우, 지난해에 비해 상당수 대학에 복수 합격 학생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종로학원 제공]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지방권 의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의대 전형 부문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의대 27곳에 지원한 학생 중 89.1%가 학생부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학생부 전형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 등으로 나뉩니다.
고교 교과성적(내신성적)을 주요 전형 요소로 하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1만 8815명, 교과성적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등도 포함하는 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1만 904명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2배, 1.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종로학원은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상위권 학생들도 내년 의대 증원으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논술 전형보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에서 중복 합격이 많이 발생합니다. 학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 전국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중복 합격이 많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수능 최저만 충족할 경우, 지난해에 비해 상당수 대학에 복수 합격 학생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종로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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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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