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꺼내줘”…수영장 덮개 아래 갇힌 불청객의 정체 [잇슈 SNS]

입력 2024.10.07 (06:50) 수정 2024.10.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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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가정집 수영장입니다.

이곳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힘을 모아 수영장 비닐 덮개를 서서히 걷어 올리는데요.

잠시 후 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북미에선 무스라고 불리는 말코손바닥사슴입니다.

현존하는 사슴과 동물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아무도 모르게 수영장 덮개를 비집고 들어갔다가 빠져나갈 틈을 다시 찾지 못하고 그대로 그 안에 갇혀버린 겁니다.

다행히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덕분에 수영장에서 빠져나온 무스는 제 발로 인근 숲속으로 돌아갔는데요.

당국은 다 큰 수컷 무스는 무게만 평균 500kg 이상인 데다가 가을 이맘때쯤엔 짝짓기와 영역 활동을 위해 민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며, 집 근처서 위험에 처한 무스를 만날 경우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당국에 연락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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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7 06:50:09
    • 수정2024-10-07 0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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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가정집 수영장입니다.

이곳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힘을 모아 수영장 비닐 덮개를 서서히 걷어 올리는데요.

잠시 후 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북미에선 무스라고 불리는 말코손바닥사슴입니다.

현존하는 사슴과 동물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아무도 모르게 수영장 덮개를 비집고 들어갔다가 빠져나갈 틈을 다시 찾지 못하고 그대로 그 안에 갇혀버린 겁니다.

다행히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덕분에 수영장에서 빠져나온 무스는 제 발로 인근 숲속으로 돌아갔는데요.

당국은 다 큰 수컷 무스는 무게만 평균 500kg 이상인 데다가 가을 이맘때쯤엔 짝짓기와 영역 활동을 위해 민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며, 집 근처서 위험에 처한 무스를 만날 경우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당국에 연락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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