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나들목 부근서 차량 7대 추돌…1명 사망

입력 2024.10.07 (07:44) 수정 2024.10.07 (0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부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외국인 운전자 A 씨는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역주행한 후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 4대와 승용차 1대 등 다른 차량 5대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1시간 반가량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평나들목 부근서 차량 7대 추돌…1명 사망
    • 입력 2024-10-07 07:44:10
    • 수정2024-10-07 09:33:41
    사회
오늘(7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부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외국인 운전자 A 씨는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역주행한 후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 4대와 승용차 1대 등 다른 차량 5대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1시간 반가량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