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봇물…축제장 ‘일회용기’ 줄일 수 있을까?
입력 2024.10.07 (09:59)
수정 2024.10.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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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지역축제는 반갑지만, 더불어 쏟아져나오는 산더미 같은 쓰레기는 골칫덩이인데요.
광주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 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 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강원도 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지역축제는 반갑지만, 더불어 쏟아져나오는 산더미 같은 쓰레기는 골칫덩이인데요.
광주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 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 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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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7 10:14:33
[앵커]
강원도 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지역축제는 반갑지만, 더불어 쏟아져나오는 산더미 같은 쓰레기는 골칫덩이인데요.
광주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 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 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강원도 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지역축제는 반갑지만, 더불어 쏟아져나오는 산더미 같은 쓰레기는 골칫덩이인데요.
광주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 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 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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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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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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