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일회용기 줄일 수 있을까?
입력 2024.10.07 (10:06)
수정 2024.10.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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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을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골칫거리였는데요.
광주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을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골칫거리였는데요.
광주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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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7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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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을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골칫거리였는데요.
광주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을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골칫거리였는데요.
광주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지역 축제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체험 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축제장마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한 축제장.
주문한 음료수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담겨 나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수거하는 공간에 갖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공성주/이용객 : "불편한 것을 조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굉장히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가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나오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김치축제 등 3개 행사가 대상입니다.
위생을 위해 전문업체가 수거와 세척, 소독 등 7단계에 걸쳐 처리한 뒤 재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축제나 행사장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미경/광주시 자원순환과장 : "시민들이 이걸 많이 참여해 보시면서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일회용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고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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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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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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