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오늘만 100개”

입력 2024.10.08 (05:22) 수정 2024.10.08 (1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북한이 약 100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약 60개의 낙하물을 확인했고,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여러 개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 현황은 작전보안 상 공개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올해 들어 이번까지 26차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오늘만 100개”
    • 입력 2024-10-08 05:22:53
    • 수정2024-10-08 16:55:58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북한이 약 100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약 60개의 낙하물을 확인했고,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여러 개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 현황은 작전보안 상 공개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올해 들어 이번까지 26차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