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상설특검서 여당 추천권 배제”…“독재적 발상” 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상설특검에서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이 담긴 국회 규칙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사와 기소권을 민주당이 독점하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도발하면 핵 공격 배제 안 해”…풍선 무게 줄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공격할 뜻은 없지만, 적들이 무력 사용을 기도하면 핵 공격도 배제하진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이틀째 쓰레기 풍선을 날렸는데 무게를 초기보다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9.1조 원…경영진 사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9조 천 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다,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자 경영진이 직접 사과했습니다.

“‘금배추’ 이달 중순부터 점차 안정화”

이상 고온에 출하량이 줄어 치솟던 배춧값이 다음 주부터는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들어 기온이 내려 출하량이 회복되고 출하 지역도 확대되면서 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권위 “휴대전화 일괄 수거, 인권침해 아냐”

고등학교에서 학칙에 따라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한 것은 인권침해가 아니라고 인권위가 판단했습니다. 10년 만에 기존 판단을 뒤집은 건데 일부에선 학생들의 자기 표현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