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태풍 끄라톤 강우량 예상보다 10배 이상…예보실패 논란

입력 2024.10.08 (15:27) 수정 2024.10.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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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 끄라톤으로 피해를 본 타이완에서 기상청의 예보 실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지난 4일, 북부 신베이시 일부 지역에 하루 동안 613.5㎜의 폭우가 내렸다면서 이는 타이완 기상청의 예상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고 전했는데요.

타이완 기상청은 하루 전날, 해당 지역의 강우량이 50mm에 그칠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야당의원은 타이완 기상청이 6세대 슈퍼컴퓨터 가동에 15억 타이완 달러, 우리돈 약 628억원을 투입했지만 이번 태풍 관련 강우량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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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태풍 끄라톤 강우량 예상보다 10배 이상…예보실패 논란
    • 입력 2024-10-08 15:27:42
    • 수정2024-10-08 1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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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 끄라톤으로 피해를 본 타이완에서 기상청의 예보 실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지난 4일, 북부 신베이시 일부 지역에 하루 동안 613.5㎜의 폭우가 내렸다면서 이는 타이완 기상청의 예상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고 전했는데요.

타이완 기상청은 하루 전날, 해당 지역의 강우량이 50mm에 그칠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야당의원은 타이완 기상청이 6세대 슈퍼컴퓨터 가동에 15억 타이완 달러, 우리돈 약 628억원을 투입했지만 이번 태풍 관련 강우량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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