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태국 치앙마이, 최악의 홍수에 코끼리 피해도 이어져

입력 2024.10.08 (15:39) 수정 2024.10.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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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국 가디언이 전한 기사입니다.

태국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에 큰 홍수가 발생해 구조된 코끼리들이 익사했다는 제목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치앙마이에서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야시장과 호텔, 유명 코끼리 보호구역이 침수되었고요.

이에 따라 100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포함해 버팔로, 돼지 등 수백마리의 동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마리의 암컷 코끼리는 익사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태국 북부와 인근 국가들은 최근 몇 주동안 큰 홍수를 겪었으며 지난달 태풍 '야기'로 인해 계절성 몬순으로 인한 비가 더욱 심해졌는데요.

월요일의 보도에 따르면 물이 빠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주요 도로 일부는 폐쇄되어 있고 많은 주택이 침수된 상황입니다.

북부 지역에 이어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는데요.

태국 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 등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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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8 15:39:01
    • 수정2024-10-08 15:41:32
    월드24
다음은 영국 가디언이 전한 기사입니다.

태국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에 큰 홍수가 발생해 구조된 코끼리들이 익사했다는 제목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치앙마이에서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야시장과 호텔, 유명 코끼리 보호구역이 침수되었고요.

이에 따라 100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포함해 버팔로, 돼지 등 수백마리의 동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마리의 암컷 코끼리는 익사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태국 북부와 인근 국가들은 최근 몇 주동안 큰 홍수를 겪었으며 지난달 태풍 '야기'로 인해 계절성 몬순으로 인한 비가 더욱 심해졌는데요.

월요일의 보도에 따르면 물이 빠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주요 도로 일부는 폐쇄되어 있고 많은 주택이 침수된 상황입니다.

북부 지역에 이어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는데요.

태국 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 등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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