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상생협의체 6차 회의…입점업체 “수수료 부담 완화해 달라”

입력 2024.10.08 (17:37) 수정 2024.10.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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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입점업체 측이 네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상생협의체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6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 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 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4일 7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한 뒤 협의체 논의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플랫폼과 입점업체 측이 합의한 상생방안을 발표하는 게 목표인데,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하고 이를 권고안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권고안을 내놓는 데 그칠 경우 정부는 입법을 통한 제도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6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상생 방안이 사회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정부로서는 입법을 통한 제도개선 등 추가적 방안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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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8 17:37:28
    • 수정2024-10-08 17:46:35
    경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입점업체 측이 네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상생협의체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6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 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 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4일 7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한 뒤 협의체 논의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플랫폼과 입점업체 측이 합의한 상생방안을 발표하는 게 목표인데,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하고 이를 권고안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권고안을 내놓는 데 그칠 경우 정부는 입법을 통한 제도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6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상생 방안이 사회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정부로서는 입법을 통한 제도개선 등 추가적 방안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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