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양식어가 고수온 피해 장기화…대책 시급” 외

입력 2024.10.08 (19:51) 수정 2024.10.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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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백 80억 원이 넘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양식어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올해 고수온 특보가 역대 가장 긴 71일 동안 내려지는 등 이상 기온에 따른 고수온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또 고수온 특보로 어민들이 불가피하게 방류한 물고기를 보상하거나 정치망 어업처럼 감척 보상하는 방안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보고서 유출…경찰 조사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6일 순천의 도심에서 발생한 10대 청소년 흉기 피살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경찰과 순천시가 작성한 발생 보고서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고서가 피의자 박대성의 실명과 나이, 사건 개요 등이 담겨 대외유출이 금지된 공문서인 만큼 최초 유포자 등이 확인되면 공무상 비밀누설이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순사건 76주기 추념식 19일 보성서 열려

제76주기 여순 10.19사건 추념식이 오는 19일 보성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 지원으로 진행되며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유족과 정부 대표는 물론 국회의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입니다.

76주기 여순사건 추념주기를 맞아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에서는 희생자와 유족을 추모하는 연주회와 그림전, 민화특별전 등도 잇따라 진행됩니다.

‘뿌리깊은나무’ 한창기 선생 기리는 학술대회

1970년대 순수 한글 가로쓰기를 앞세워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한글 운동가, 한창기 선생을 기리는 학술대회가 순천대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순천시와 뿌리깊은나무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창기 선생이 수집했던 조선시대 한글 고소설의 가치와 활용방안, 뿌리깊은나무 판소리전집의 의미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또, 잡지 뿌리깊은나무가 출판 문화와 전통인식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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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양식어가 고수온 피해 장기화…대책 시급” 외
    • 입력 2024-10-08 19:51:29
    • 수정2024-10-08 19:59:04
    뉴스7(광주)
올해 4백 80억 원이 넘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양식어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올해 고수온 특보가 역대 가장 긴 71일 동안 내려지는 등 이상 기온에 따른 고수온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또 고수온 특보로 어민들이 불가피하게 방류한 물고기를 보상하거나 정치망 어업처럼 감척 보상하는 방안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보고서 유출…경찰 조사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6일 순천의 도심에서 발생한 10대 청소년 흉기 피살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경찰과 순천시가 작성한 발생 보고서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고서가 피의자 박대성의 실명과 나이, 사건 개요 등이 담겨 대외유출이 금지된 공문서인 만큼 최초 유포자 등이 확인되면 공무상 비밀누설이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순사건 76주기 추념식 19일 보성서 열려

제76주기 여순 10.19사건 추념식이 오는 19일 보성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 지원으로 진행되며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유족과 정부 대표는 물론 국회의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입니다.

76주기 여순사건 추념주기를 맞아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에서는 희생자와 유족을 추모하는 연주회와 그림전, 민화특별전 등도 잇따라 진행됩니다.

‘뿌리깊은나무’ 한창기 선생 기리는 학술대회

1970년대 순수 한글 가로쓰기를 앞세워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한글 운동가, 한창기 선생을 기리는 학술대회가 순천대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순천시와 뿌리깊은나무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창기 선생이 수집했던 조선시대 한글 고소설의 가치와 활용방안, 뿌리깊은나무 판소리전집의 의미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또, 잡지 뿌리깊은나무가 출판 문화와 전통인식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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