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 연기 외
입력 2024.10.08 (20:30)
수정 2024.10.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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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로 예정됐던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당초 오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정통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남도, 집중호우 창원·김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경상남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와 김해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재민에 대한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을 경감받거나 납부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창원시 61억 원, 김해시 5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천연기념물 황새, 거제·김해서 잇따라 발견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경남에서 잇따라 관찰됐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김해시에 따르면, 거제 산촌마을 습지와 김해 화포천 습지에서 황새 각 한 마리씩이 관찰됐으며, 식별 가락지가 없어 야생으로 추정했습니다.
황새는 전 세계에 2천 5백여 마리만 남은 국제보호종입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등 신상 무단 공개 유튜버 구속
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20대 유튜브 운영자와 30대 영상 제작자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보나 인터넷 검색으로 자료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도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선 하청노조, 한화오션 경영진 고소·천막 농성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가 한화오션 경영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오늘(8일)부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한화오션이 추락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아 하청 노동자가 숨졌는데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고, 고용노동부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통영 매물도 해상 어선·유조선 충돌…2명 부상
오늘(8일) 새벽 2시쯤 통영시 매물도 북동쪽 7.4km 해상에서 새우잡이 어선과 2천 톤급 유조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새우잡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어선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권리 보호·증진 협력
경남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오늘(8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대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당초 오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정통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남도, 집중호우 창원·김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경상남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와 김해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재민에 대한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을 경감받거나 납부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창원시 61억 원, 김해시 5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천연기념물 황새, 거제·김해서 잇따라 발견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경남에서 잇따라 관찰됐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김해시에 따르면, 거제 산촌마을 습지와 김해 화포천 습지에서 황새 각 한 마리씩이 관찰됐으며, 식별 가락지가 없어 야생으로 추정했습니다.
황새는 전 세계에 2천 5백여 마리만 남은 국제보호종입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등 신상 무단 공개 유튜버 구속
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20대 유튜브 운영자와 30대 영상 제작자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보나 인터넷 검색으로 자료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도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선 하청노조, 한화오션 경영진 고소·천막 농성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가 한화오션 경영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오늘(8일)부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한화오션이 추락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아 하청 노동자가 숨졌는데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고, 고용노동부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통영 매물도 해상 어선·유조선 충돌…2명 부상
오늘(8일) 새벽 2시쯤 통영시 매물도 북동쪽 7.4km 해상에서 새우잡이 어선과 2천 톤급 유조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새우잡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어선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권리 보호·증진 협력
경남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오늘(8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대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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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로 예정됐던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당초 오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정통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남도, 집중호우 창원·김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경상남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와 김해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재민에 대한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을 경감받거나 납부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창원시 61억 원, 김해시 5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천연기념물 황새, 거제·김해서 잇따라 발견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경남에서 잇따라 관찰됐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김해시에 따르면, 거제 산촌마을 습지와 김해 화포천 습지에서 황새 각 한 마리씩이 관찰됐으며, 식별 가락지가 없어 야생으로 추정했습니다.
황새는 전 세계에 2천 5백여 마리만 남은 국제보호종입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등 신상 무단 공개 유튜버 구속
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20대 유튜브 운영자와 30대 영상 제작자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보나 인터넷 검색으로 자료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도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선 하청노조, 한화오션 경영진 고소·천막 농성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가 한화오션 경영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오늘(8일)부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한화오션이 추락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아 하청 노동자가 숨졌는데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고, 고용노동부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통영 매물도 해상 어선·유조선 충돌…2명 부상
오늘(8일) 새벽 2시쯤 통영시 매물도 북동쪽 7.4km 해상에서 새우잡이 어선과 2천 톤급 유조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새우잡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어선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권리 보호·증진 협력
경남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오늘(8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대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당초 오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정통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남도, 집중호우 창원·김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경상남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와 김해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재민에 대한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을 경감받거나 납부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창원시 61억 원, 김해시 5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천연기념물 황새, 거제·김해서 잇따라 발견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경남에서 잇따라 관찰됐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김해시에 따르면, 거제 산촌마을 습지와 김해 화포천 습지에서 황새 각 한 마리씩이 관찰됐으며, 식별 가락지가 없어 야생으로 추정했습니다.
황새는 전 세계에 2천 5백여 마리만 남은 국제보호종입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등 신상 무단 공개 유튜버 구속
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20대 유튜브 운영자와 30대 영상 제작자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보나 인터넷 검색으로 자료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도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선 하청노조, 한화오션 경영진 고소·천막 농성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가 한화오션 경영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오늘(8일)부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한화오션이 추락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아 하청 노동자가 숨졌는데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고, 고용노동부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통영 매물도 해상 어선·유조선 충돌…2명 부상
오늘(8일) 새벽 2시쯤 통영시 매물도 북동쪽 7.4km 해상에서 새우잡이 어선과 2천 톤급 유조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새우잡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어선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권리 보호·증진 협력
경남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오늘(8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대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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