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국 국채시장 제값받기 성공…안정적인 재정 운용 가능”
입력 2024.10.09 (09:40)
수정 2024.10.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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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 것과 관련해 "우리 국채 시장이 명실상부하게 제값 받기에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높은 국가 신인도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자율시장 경제 기조하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일관된 외환과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그간 우리 자본시장은 세계 10위권인 경제 규모나 국가 신용도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 채권시장에 대한 평가가 경제 체급에 맞게 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계국채지수 편입 효과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75조 원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그 혜택은 국민과 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안정돼 기업 등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고, 국채 시장 기반이 확충돼 안정적인 중장기 재정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고질적인 채권·외환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만큼, 한국 주식시장의 제값 받기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우리 국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높은 국가 신인도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자율시장 경제 기조하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일관된 외환과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그간 우리 자본시장은 세계 10위권인 경제 규모나 국가 신용도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 채권시장에 대한 평가가 경제 체급에 맞게 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계국채지수 편입 효과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75조 원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그 혜택은 국민과 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안정돼 기업 등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고, 국채 시장 기반이 확충돼 안정적인 중장기 재정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고질적인 채권·외환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만큼, 한국 주식시장의 제값 받기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우리 국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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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9 15:51:38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 것과 관련해 "우리 국채 시장이 명실상부하게 제값 받기에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높은 국가 신인도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자율시장 경제 기조하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일관된 외환과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그간 우리 자본시장은 세계 10위권인 경제 규모나 국가 신용도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 채권시장에 대한 평가가 경제 체급에 맞게 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계국채지수 편입 효과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75조 원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그 혜택은 국민과 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안정돼 기업 등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고, 국채 시장 기반이 확충돼 안정적인 중장기 재정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고질적인 채권·외환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만큼, 한국 주식시장의 제값 받기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우리 국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높은 국가 신인도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자율시장 경제 기조하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일관된 외환과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그간 우리 자본시장은 세계 10위권인 경제 규모나 국가 신용도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 채권시장에 대한 평가가 경제 체급에 맞게 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계국채지수 편입 효과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75조 원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그 혜택은 국민과 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안정돼 기업 등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고, 국채 시장 기반이 확충돼 안정적인 중장기 재정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고질적인 채권·외환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만큼, 한국 주식시장의 제값 받기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우리 국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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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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