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인류 문화유산 한글,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 있어”
입력 2024.10.09 (10:19)
수정 2024.10.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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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글날을 맞아 “세계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한글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외국어 새말 대체어 사업’을 추진해 공공언어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최근 우리의 영화, 드라마, 음악이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급속하게 늘어났다”며 “정부는 세종학당을 비롯한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더 많은 세계인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 서문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문자를 만든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며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외국어 새말 대체어 사업’을 추진해 공공언어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최근 우리의 영화, 드라마, 음악이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급속하게 늘어났다”며 “정부는 세종학당을 비롯한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더 많은 세계인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 서문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문자를 만든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며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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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9 10:19:51
- 수정2024-10-09 10:20:47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글날을 맞아 “세계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한글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외국어 새말 대체어 사업’을 추진해 공공언어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최근 우리의 영화, 드라마, 음악이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급속하게 늘어났다”며 “정부는 세종학당을 비롯한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더 많은 세계인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 서문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문자를 만든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며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외국어 새말 대체어 사업’을 추진해 공공언어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최근 우리의 영화, 드라마, 음악이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급속하게 늘어났다”며 “정부는 세종학당을 비롯한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더 많은 세계인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 서문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문자를 만든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며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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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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