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이 영화관으로…‘동네방네 BIFF’ 호응
입력 2024.10.10 (09:48)
수정 2024.10.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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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운대와 남포동을 벗어나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즐기는 '동네방네 BIFF'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가을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안대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변공원.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들뜬 표정으로 모여 앉아 있습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듭니다.
영화제 기간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배우와 감독도 만날 수 있는 '동네방네 BIFF' 행사입니다.
[조한빈·박주현/부산시 남구 : "비 와서 사실 걱정했는데 오히려 운치 있고 영화 장면 중에 비 오는 장면이 명장면인데 그 장면도 생각나고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4회째를 맞은 동네방네 BIFF는 올해 부산 8곳과 서울 여의도에서 15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영관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이곳 민락수변공원과 다대포, 황령산 등 부산 주요 관광지에서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전면 개방한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에도 상영관이 마련됐습니다.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 배우와 감독에게도 낯선 공간에서의 영화 상영은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안재홍/배우 :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으로 선정됐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특히 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도 마련됐습니다.
[조원희/커뮤니티 BIFF 운영위원장 :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확보하는 작품군으로 가족 단위라든가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영화 그리고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 등을 장소에 맞춤형으로 총망라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네방네 BIFF는 영화제 폐막 전날인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김기태/영상편집:김종수
해운대와 남포동을 벗어나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즐기는 '동네방네 BIFF'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가을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안대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변공원.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들뜬 표정으로 모여 앉아 있습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듭니다.
영화제 기간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배우와 감독도 만날 수 있는 '동네방네 BIFF' 행사입니다.
[조한빈·박주현/부산시 남구 : "비 와서 사실 걱정했는데 오히려 운치 있고 영화 장면 중에 비 오는 장면이 명장면인데 그 장면도 생각나고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4회째를 맞은 동네방네 BIFF는 올해 부산 8곳과 서울 여의도에서 15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영관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이곳 민락수변공원과 다대포, 황령산 등 부산 주요 관광지에서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전면 개방한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에도 상영관이 마련됐습니다.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 배우와 감독에게도 낯선 공간에서의 영화 상영은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안재홍/배우 :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으로 선정됐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특히 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도 마련됐습니다.
[조원희/커뮤니티 BIFF 운영위원장 :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확보하는 작품군으로 가족 단위라든가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영화 그리고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 등을 장소에 맞춤형으로 총망라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네방네 BIFF는 영화제 폐막 전날인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김기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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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10 10:51:21
[앵커]
해운대와 남포동을 벗어나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즐기는 '동네방네 BIFF'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가을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안대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변공원.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들뜬 표정으로 모여 앉아 있습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듭니다.
영화제 기간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배우와 감독도 만날 수 있는 '동네방네 BIFF' 행사입니다.
[조한빈·박주현/부산시 남구 : "비 와서 사실 걱정했는데 오히려 운치 있고 영화 장면 중에 비 오는 장면이 명장면인데 그 장면도 생각나고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4회째를 맞은 동네방네 BIFF는 올해 부산 8곳과 서울 여의도에서 15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영관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이곳 민락수변공원과 다대포, 황령산 등 부산 주요 관광지에서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전면 개방한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에도 상영관이 마련됐습니다.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 배우와 감독에게도 낯선 공간에서의 영화 상영은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안재홍/배우 :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으로 선정됐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특히 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도 마련됐습니다.
[조원희/커뮤니티 BIFF 운영위원장 :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확보하는 작품군으로 가족 단위라든가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영화 그리고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 등을 장소에 맞춤형으로 총망라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네방네 BIFF는 영화제 폐막 전날인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김기태/영상편집:김종수
해운대와 남포동을 벗어나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즐기는 '동네방네 BIFF'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가을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안대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변공원.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들뜬 표정으로 모여 앉아 있습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듭니다.
영화제 기간 부산 곳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배우와 감독도 만날 수 있는 '동네방네 BIFF' 행사입니다.
[조한빈·박주현/부산시 남구 : "비 와서 사실 걱정했는데 오히려 운치 있고 영화 장면 중에 비 오는 장면이 명장면인데 그 장면도 생각나고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4회째를 맞은 동네방네 BIFF는 올해 부산 8곳과 서울 여의도에서 15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영관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이곳 민락수변공원과 다대포, 황령산 등 부산 주요 관광지에서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전면 개방한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에도 상영관이 마련됐습니다.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 배우와 감독에게도 낯선 공간에서의 영화 상영은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안재홍/배우 :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으로 선정됐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특히 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도 마련됐습니다.
[조원희/커뮤니티 BIFF 운영위원장 :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확보하는 작품군으로 가족 단위라든가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영화 그리고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 등을 장소에 맞춤형으로 총망라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네방네 BIFF는 영화제 폐막 전날인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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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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