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 전자’ 됐다…종가 기준 1년 7개월 만에 5만 원대

입력 2024.10.10 (16:09) 수정 2024.10.10 (1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년 7개월 만에 ‘5만 전자’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0일) 전 거래일 대비 2.32% 내린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3월 16일 5만 9,9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주가는 한때 장중 5만 8,900원까지 내리며 지난해 1월 6일 5만 7,9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 원, 9조 1천억 원으로, 컨센서스, 이른바 시장 평균 전망치인 80조 8,700억 원, 10조 3,047억 원을 밑돌았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 4천 원에서 8만 6천 원으로 내렸고, NH투자증권은 9만 2천 원에서 9만 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9만 1천 원에서 8만 2천 원, KB증권도 9만 5천 원에서 8만 원으로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전자 ‘5만 전자’ 됐다…종가 기준 1년 7개월 만에 5만 원대
    • 입력 2024-10-10 16:09:31
    • 수정2024-10-10 16:13:13
    경제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년 7개월 만에 ‘5만 전자’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0일) 전 거래일 대비 2.32% 내린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3월 16일 5만 9,9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주가는 한때 장중 5만 8,900원까지 내리며 지난해 1월 6일 5만 7,9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 원, 9조 1천억 원으로, 컨센서스, 이른바 시장 평균 전망치인 80조 8,700억 원, 10조 3,047억 원을 밑돌았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 4천 원에서 8만 6천 원으로 내렸고, NH투자증권은 9만 2천 원에서 9만 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9만 1천 원에서 8만 2천 원, KB증권도 9만 5천 원에서 8만 원으로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