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심 물질’ 정체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경찰, 보완수사

입력 2024.10.10 (19:41) 수정 2024.10.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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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을 판매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확보한 하얀 가루를 식약처가 분석한 결과, 황산알루미늄암모늄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쓰는 식품 첨가물로, 87g의 압수물에선 앞선 국과수 분석과 마찬가지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해당 남성에 대한 구속을 취소했으며, 전주완산경찰서는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보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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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의심 물질’ 정체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경찰, 보완수사
    • 입력 2024-10-10 19:41:50
    • 수정2024-10-10 19:48:50
    뉴스7(전주)
코카인을 판매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확보한 하얀 가루를 식약처가 분석한 결과, 황산알루미늄암모늄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쓰는 식품 첨가물로, 87g의 압수물에선 앞선 국과수 분석과 마찬가지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해당 남성에 대한 구속을 취소했으며, 전주완산경찰서는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보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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