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과학기술 혁신 비전’ 선포…강원도-과기부 공조 외

입력 2024.10.10 (20:05) 수정 2024.10.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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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0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유상임 과기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과학기술 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강원도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과기부는 앞으로 강원도에 광역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과 인재 육성을 지원합니다.

‘강원인재원’ 현판 제막…조직·예산 확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강원인재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강원인재원은 오늘(10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학철 초대 인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본원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강원인재원은, 조직은 3부 40여 명에서, 4부 60여 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10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기관장 처우도 3급 상당에서 2급 상당으로 상향됐습니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신청사 준공…77년만에 이전

강원도는 오늘(10일)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에서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신청사의 넓이는 25만 제곱미터이며 해마다 51톤의 식량 종자를 공급합니다.

1947년 문을 연 강원도농산물 원종장은 춘천 우두동 옛 청사 주변이 택지개발로 인해 종자생산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이전하게 됐습니다.

강원도, 내년 의료원 5곳에 각 10억 원씩 출연

강원도 내 의료원의 경영난을 풀기 위해 내년에 50억 원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최근, 강원도가 제출한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추진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 동의안엔 코로나19와 의정 갈등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원 5곳에 강원도가 각각 10억 원 씩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동의안은 17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강원도의회 “강개공 행정복합타운 동의안 보류”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늘(10일) '강원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에 대해 타당성 확인과 현물출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 등이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했습니다.

강개공은 올해(2024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9,030억 원을 들여 춘천시 고은리 강원도청 신청사 건설 예정지 일대에 100만 제곱미터 규모로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춘천시, 지방채 40억 원 조기 상환…“기금 이자 활용”

춘천시는 춘천시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빌렸던 지방채 40억 원을 조기에 상환했습니다.

상환 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이자 수익 90억 원 가운데 집행계획이 없는 돈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이자비용 10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시는 당초, 이 지방채를 2034년까지 분할 상환하려다 고금리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에 지방채를 일찍 상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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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강원도 과학기술 혁신 비전’ 선포…강원도-과기부 공조 외
    • 입력 2024-10-10 20:05:06
    • 수정2024-10-10 20:09:48
    뉴스7(춘천)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0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유상임 과기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과학기술 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강원도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과기부는 앞으로 강원도에 광역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과 인재 육성을 지원합니다.

‘강원인재원’ 현판 제막…조직·예산 확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강원인재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강원인재원은 오늘(10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학철 초대 인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본원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강원인재원은, 조직은 3부 40여 명에서, 4부 60여 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10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기관장 처우도 3급 상당에서 2급 상당으로 상향됐습니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신청사 준공…77년만에 이전

강원도는 오늘(10일)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에서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신청사의 넓이는 25만 제곱미터이며 해마다 51톤의 식량 종자를 공급합니다.

1947년 문을 연 강원도농산물 원종장은 춘천 우두동 옛 청사 주변이 택지개발로 인해 종자생산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이전하게 됐습니다.

강원도, 내년 의료원 5곳에 각 10억 원씩 출연

강원도 내 의료원의 경영난을 풀기 위해 내년에 50억 원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최근, 강원도가 제출한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추진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 동의안엔 코로나19와 의정 갈등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원 5곳에 강원도가 각각 10억 원 씩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동의안은 17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강원도의회 “강개공 행정복합타운 동의안 보류”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늘(10일) '강원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에 대해 타당성 확인과 현물출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 등이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했습니다.

강개공은 올해(2024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9,030억 원을 들여 춘천시 고은리 강원도청 신청사 건설 예정지 일대에 100만 제곱미터 규모로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춘천시, 지방채 40억 원 조기 상환…“기금 이자 활용”

춘천시는 춘천시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빌렸던 지방채 40억 원을 조기에 상환했습니다.

상환 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이자 수익 90억 원 가운데 집행계획이 없는 돈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이자비용 10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시는 당초, 이 지방채를 2034년까지 분할 상환하려다 고금리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에 지방채를 일찍 상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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