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10.10 (23:50) 수정 2024.10.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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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화물차가 인도를 덮쳐 행인 한 명이 숨진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대구시 동구의 주택가입니다.

오전 아홉 시 이십 분쯤 불로공원 인근에서, 일 톤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네 명을 덮쳤습니다.

연석이 낮아 차는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주택 대문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는데요.

사고를 당한 행인 중 육십 대 남성이 숨졌고, 다른 두 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칠십 대 화물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가 의심됩니다.

오후 한 시쯤, 전북 군산의 철강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두 시간 동안 계속되며 에너지 저장 시설에 있던 리튬배터리 천 이백여 개를 태웠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튬배터리에서 불길을 봤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아홉 시쯤, 경북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분기점 인근에서, 이십오 톤 화물차가 멈춰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에 잠시 불까지 나면서 운전자가 갇혔지만,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승용차 운전자는 진입할 분기점을 놓치면서 당황해 잠시 차를 멈췄는데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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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화물차가 인도를 덮쳐 행인 한 명이 숨진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대구시 동구의 주택가입니다.

오전 아홉 시 이십 분쯤 불로공원 인근에서, 일 톤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네 명을 덮쳤습니다.

연석이 낮아 차는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주택 대문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는데요.

사고를 당한 행인 중 육십 대 남성이 숨졌고, 다른 두 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칠십 대 화물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가 의심됩니다.

오후 한 시쯤, 전북 군산의 철강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두 시간 동안 계속되며 에너지 저장 시설에 있던 리튬배터리 천 이백여 개를 태웠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튬배터리에서 불길을 봤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아홉 시쯤, 경북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분기점 인근에서, 이십오 톤 화물차가 멈춰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에 잠시 불까지 나면서 운전자가 갇혔지만,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승용차 운전자는 진입할 분기점을 놓치면서 당황해 잠시 차를 멈췄는데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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