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줘”…마당 점령한 100마리 라쿤 떼에 119 신고 소동 [잇슈 SNS]
입력 2024.10.11 (06:49)
수정 2024.10.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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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이 동물에게 먹이를 줬다가 마당을 점령당한 미국 가정집의 사연입니다.
사파리 동물원을 옮겨다 놓은 듯 미국 너구리과에 속하는 수십 마리의 라쿤들이 마당 곳곳을 활보합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 주에선 100마리에 달하는 야생 라쿤들이 한 가정집 주위를 에워싸며 마당을 점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지난 30여 년 동안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줘 왔는데요.
약 6주 전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더니 밤낮없이 집주변으로 몰려드는 것도 모자라 공격적으로 먹이를 요구하며 집주인을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결국 집주인은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지역 당국은 현행법상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건 불법이 아니지만, 라쿤에게 주는 먹이가 코요테나 곰 같은 다른 육식동물을 유인하거나 야생 라쿤이 광견병 같은 질병을 옮길 수 있다며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첫 번째는 이 동물에게 먹이를 줬다가 마당을 점령당한 미국 가정집의 사연입니다.
사파리 동물원을 옮겨다 놓은 듯 미국 너구리과에 속하는 수십 마리의 라쿤들이 마당 곳곳을 활보합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 주에선 100마리에 달하는 야생 라쿤들이 한 가정집 주위를 에워싸며 마당을 점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지난 30여 년 동안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줘 왔는데요.
약 6주 전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더니 밤낮없이 집주변으로 몰려드는 것도 모자라 공격적으로 먹이를 요구하며 집주인을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결국 집주인은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지역 당국은 현행법상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건 불법이 아니지만, 라쿤에게 주는 먹이가 코요테나 곰 같은 다른 육식동물을 유인하거나 야생 라쿤이 광견병 같은 질병을 옮길 수 있다며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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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줘”…마당 점령한 100마리 라쿤 떼에 119 신고 소동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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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1 06:49:22
- 수정2024-10-11 06:57:45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이 동물에게 먹이를 줬다가 마당을 점령당한 미국 가정집의 사연입니다.
사파리 동물원을 옮겨다 놓은 듯 미국 너구리과에 속하는 수십 마리의 라쿤들이 마당 곳곳을 활보합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 주에선 100마리에 달하는 야생 라쿤들이 한 가정집 주위를 에워싸며 마당을 점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지난 30여 년 동안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줘 왔는데요.
약 6주 전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더니 밤낮없이 집주변으로 몰려드는 것도 모자라 공격적으로 먹이를 요구하며 집주인을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결국 집주인은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지역 당국은 현행법상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건 불법이 아니지만, 라쿤에게 주는 먹이가 코요테나 곰 같은 다른 육식동물을 유인하거나 야생 라쿤이 광견병 같은 질병을 옮길 수 있다며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첫 번째는 이 동물에게 먹이를 줬다가 마당을 점령당한 미국 가정집의 사연입니다.
사파리 동물원을 옮겨다 놓은 듯 미국 너구리과에 속하는 수십 마리의 라쿤들이 마당 곳곳을 활보합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 주에선 100마리에 달하는 야생 라쿤들이 한 가정집 주위를 에워싸며 마당을 점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지난 30여 년 동안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줘 왔는데요.
약 6주 전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더니 밤낮없이 집주변으로 몰려드는 것도 모자라 공격적으로 먹이를 요구하며 집주인을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결국 집주인은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지역 당국은 현행법상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건 불법이 아니지만, 라쿤에게 주는 먹이가 코요테나 곰 같은 다른 육식동물을 유인하거나 야생 라쿤이 광견병 같은 질병을 옮길 수 있다며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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