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려다가 ‘쑥’…차와 함께 ‘땅꺼짐’에 휩쓸린 모자 [잇슈 SNS]

입력 2024.10.11 (06:49) 수정 2024.10.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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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차를 정차하고 뒷좌석에서 아이를 내려주는 여성 운전자.

그 순간 골목길 바닥이 폭삭 주저앉으며 차와 함께 아이가 땅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현지시각 9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5살 아이와 엄마가 땅 꺼짐 현상 일명 싱크홀에 휘말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이를 유치원 근처에 내려주다가 날벼락을 맞은 엄마는 곧바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멍 속으로 뛰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옆에 있던 트럭도 구멍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추가 붕괴 위험까지 있던 상황, 다행히 주변 행인들과 트럭 운전사가 재빨리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아이와 엄마를 구멍 밖으로 구출해 냅니다.

현재 사고 조사에 나선 당국은 두 사람 모두 기적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땅 꺼짐의 원인으로는 지하 파이프라인의 누수로 인한 지반 침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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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가려다가 ‘쑥’…차와 함께 ‘땅꺼짐’에 휩쓸린 모자 [잇슈 SNS]
    • 입력 2024-10-11 06:49:22
    • 수정2024-10-11 06:58:33
    뉴스광장 1부
골목길에 차를 정차하고 뒷좌석에서 아이를 내려주는 여성 운전자.

그 순간 골목길 바닥이 폭삭 주저앉으며 차와 함께 아이가 땅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현지시각 9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5살 아이와 엄마가 땅 꺼짐 현상 일명 싱크홀에 휘말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이를 유치원 근처에 내려주다가 날벼락을 맞은 엄마는 곧바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멍 속으로 뛰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옆에 있던 트럭도 구멍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추가 붕괴 위험까지 있던 상황, 다행히 주변 행인들과 트럭 운전사가 재빨리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아이와 엄마를 구멍 밖으로 구출해 냅니다.

현재 사고 조사에 나선 당국은 두 사람 모두 기적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땅 꺼짐의 원인으로는 지하 파이프라인의 누수로 인한 지반 침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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