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임대료 편취 논란 ‘실소유주’ 구속…수사 속도
입력 2024.10.11 (21:34)
수정 2024.10.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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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부터 KBS는 청주국제공항 상업시설 입점 업체의 임대료 관련 비리 의혹, 연속 보도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검찰이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을 구속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매출액을 조작해, 임대료를 30억 원가량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 업체 4곳.
앞서 KBS 취재 결과, 이 업체 4곳의 서류상 대표 외에, 실제 소유주는 1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A 씨가 2017년에도 청주공항에서 면세점 등 운영을 주도하면서, 임대료 25억 원을 체납했던 사실도 KBS 단독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한 명이 공항 상업시설 운영을 과점하고, 수년에 걸쳐서 임대료 체납 등을 반복했다는 의혹입니다.
당사자는 이런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 명의를 내세워 공항 상업시설을 낙찰받고, 매출액 조작 등을 주도해 한국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검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한편 공항공사는 문제를 일으킨 해당 업체 4곳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밀린 임대료 등을 받기 위한 민사 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이후에도 계속 영업을 이어 왔고, A 씨도 개별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A 씨를 구속하면서 청주공항 상업시설을 둘러싼 임대료 편취 의혹은 민사와 형사 재판 모두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지난 8월부터 KBS는 청주국제공항 상업시설 입점 업체의 임대료 관련 비리 의혹, 연속 보도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검찰이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을 구속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매출액을 조작해, 임대료를 30억 원가량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 업체 4곳.
앞서 KBS 취재 결과, 이 업체 4곳의 서류상 대표 외에, 실제 소유주는 1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A 씨가 2017년에도 청주공항에서 면세점 등 운영을 주도하면서, 임대료 25억 원을 체납했던 사실도 KBS 단독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한 명이 공항 상업시설 운영을 과점하고, 수년에 걸쳐서 임대료 체납 등을 반복했다는 의혹입니다.
당사자는 이런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 명의를 내세워 공항 상업시설을 낙찰받고, 매출액 조작 등을 주도해 한국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검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한편 공항공사는 문제를 일으킨 해당 업체 4곳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밀린 임대료 등을 받기 위한 민사 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이후에도 계속 영업을 이어 왔고, A 씨도 개별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A 씨를 구속하면서 청주공항 상업시설을 둘러싼 임대료 편취 의혹은 민사와 형사 재판 모두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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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KBS는 청주국제공항 상업시설 입점 업체의 임대료 관련 비리 의혹, 연속 보도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검찰이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을 구속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매출액을 조작해, 임대료를 30억 원가량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 업체 4곳.
앞서 KBS 취재 결과, 이 업체 4곳의 서류상 대표 외에, 실제 소유주는 1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A 씨가 2017년에도 청주공항에서 면세점 등 운영을 주도하면서, 임대료 25억 원을 체납했던 사실도 KBS 단독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한 명이 공항 상업시설 운영을 과점하고, 수년에 걸쳐서 임대료 체납 등을 반복했다는 의혹입니다.
당사자는 이런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 명의를 내세워 공항 상업시설을 낙찰받고, 매출액 조작 등을 주도해 한국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검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한편 공항공사는 문제를 일으킨 해당 업체 4곳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밀린 임대료 등을 받기 위한 민사 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이후에도 계속 영업을 이어 왔고, A 씨도 개별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A 씨를 구속하면서 청주공항 상업시설을 둘러싼 임대료 편취 의혹은 민사와 형사 재판 모두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지난 8월부터 KBS는 청주국제공항 상업시설 입점 업체의 임대료 관련 비리 의혹, 연속 보도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검찰이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을 구속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매출액을 조작해, 임대료를 30억 원가량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 업체 4곳.
앞서 KBS 취재 결과, 이 업체 4곳의 서류상 대표 외에, 실제 소유주는 1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A 씨가 2017년에도 청주공항에서 면세점 등 운영을 주도하면서, 임대료 25억 원을 체납했던 사실도 KBS 단독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한 명이 공항 상업시설 운영을 과점하고, 수년에 걸쳐서 임대료 체납 등을 반복했다는 의혹입니다.
당사자는 이런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 명의를 내세워 공항 상업시설을 낙찰받고, 매출액 조작 등을 주도해 한국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검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한편 공항공사는 문제를 일으킨 해당 업체 4곳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밀린 임대료 등을 받기 위한 민사 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이후에도 계속 영업을 이어 왔고, A 씨도 개별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A 씨를 구속하면서 청주공항 상업시설을 둘러싼 임대료 편취 의혹은 민사와 형사 재판 모두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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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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