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비빔밥 한 그릇 1만 1천 원 넘었다

입력 2024.10.13 (15:23) 수정 2024.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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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빔밥 한 그룻 가격이 평균 1만1천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 962원에서 지난 달 1만 1천38원으로 76원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만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왔으며, 최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도 가격이 올라 지난 8월 1만 7천38원에서 지난 달 1만 7천269원으로 1.4%, 231원 올랐습니다.

자장면과 칼국수, 냉면, 삼겹살, 김치찌개백반은 8월과 9월,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참가격 공개 가격은 평균 가격이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외식 물가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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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비빔밥 한 그릇 1만 1천 원 넘었다
    • 입력 2024-10-13 15:23:06
    • 수정2024-10-13 15:33:38
    경제
서울에서 비빔밥 한 그룻 가격이 평균 1만1천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 962원에서 지난 달 1만 1천38원으로 76원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만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왔으며, 최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도 가격이 올라 지난 8월 1만 7천38원에서 지난 달 1만 7천269원으로 1.4%, 231원 올랐습니다.

자장면과 칼국수, 냉면, 삼겹살, 김치찌개백반은 8월과 9월,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참가격 공개 가격은 평균 가격이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외식 물가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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