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김수지 적수는 없었다…육상도 금 보태
입력 2024.10.13 (21:24)
수정 2024.10.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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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를 비롯해 다이빙 선수들이 울산 전국체전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육상 해머던지기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울산 소속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사흘째 소식 김옥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연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고점을 얻어낸 김수지.
합계 269.8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수지/울산 다이빙 대표/울산시청 : "시합을 뛰면서 '겁먹지 말자, 자신 있게 하자.' 이렇게만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그거는 다 잘 지켜서 한 것 같아요."]
다섯 살 어린 동생 최유정과 함께 3m 싱크로 다이빙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학생 선수들 역시 힘을 보탰습니다.
남고부 플랫폼 싱크로에 출전한 오도윤 정진서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정진서·오도윤/울산 무거고등학교 :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선수가 되면서 후배들한테 좋은 모습을 남기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육상에서도 해머던지기 선수 박주한이 64.93m를 던지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주한/울산 스포츠과학고등학교 : "작년과 올해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금메달에 제 이름을 두 번 올릴 수 있었던 게 정말 뜻깊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련한 성인 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학생 선수들이 메달을 합작한 울산 선수단은, 내일 씨름과 카누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영상편집:정용수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를 비롯해 다이빙 선수들이 울산 전국체전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육상 해머던지기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울산 소속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사흘째 소식 김옥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연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고점을 얻어낸 김수지.
합계 269.8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수지/울산 다이빙 대표/울산시청 : "시합을 뛰면서 '겁먹지 말자, 자신 있게 하자.' 이렇게만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그거는 다 잘 지켜서 한 것 같아요."]
다섯 살 어린 동생 최유정과 함께 3m 싱크로 다이빙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학생 선수들 역시 힘을 보탰습니다.
남고부 플랫폼 싱크로에 출전한 오도윤 정진서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정진서·오도윤/울산 무거고등학교 :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선수가 되면서 후배들한테 좋은 모습을 남기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육상에서도 해머던지기 선수 박주한이 64.93m를 던지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주한/울산 스포츠과학고등학교 : "작년과 올해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금메달에 제 이름을 두 번 올릴 수 있었던 게 정말 뜻깊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련한 성인 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학생 선수들이 메달을 합작한 울산 선수단은, 내일 씨름과 카누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영상편집: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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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를 비롯해 다이빙 선수들이 울산 전국체전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육상 해머던지기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울산 소속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사흘째 소식 김옥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연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고점을 얻어낸 김수지.
합계 269.8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수지/울산 다이빙 대표/울산시청 : "시합을 뛰면서 '겁먹지 말자, 자신 있게 하자.' 이렇게만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그거는 다 잘 지켜서 한 것 같아요."]
다섯 살 어린 동생 최유정과 함께 3m 싱크로 다이빙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학생 선수들 역시 힘을 보탰습니다.
남고부 플랫폼 싱크로에 출전한 오도윤 정진서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정진서·오도윤/울산 무거고등학교 :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선수가 되면서 후배들한테 좋은 모습을 남기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육상에서도 해머던지기 선수 박주한이 64.93m를 던지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주한/울산 스포츠과학고등학교 : "작년과 올해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금메달에 제 이름을 두 번 올릴 수 있었던 게 정말 뜻깊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련한 성인 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학생 선수들이 메달을 합작한 울산 선수단은, 내일 씨름과 카누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영상편집:정용수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를 비롯해 다이빙 선수들이 울산 전국체전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육상 해머던지기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울산 소속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사흘째 소식 김옥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연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고점을 얻어낸 김수지.
합계 269.8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수지/울산 다이빙 대표/울산시청 : "시합을 뛰면서 '겁먹지 말자, 자신 있게 하자.' 이렇게만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그거는 다 잘 지켜서 한 것 같아요."]
다섯 살 어린 동생 최유정과 함께 3m 싱크로 다이빙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학생 선수들 역시 힘을 보탰습니다.
남고부 플랫폼 싱크로에 출전한 오도윤 정진서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정진서·오도윤/울산 무거고등학교 :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선수가 되면서 후배들한테 좋은 모습을 남기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육상에서도 해머던지기 선수 박주한이 64.93m를 던지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주한/울산 스포츠과학고등학교 : "작년과 올해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금메달에 제 이름을 두 번 올릴 수 있었던 게 정말 뜻깊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련한 성인 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학생 선수들이 메달을 합작한 울산 선수단은, 내일 씨름과 카누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영상편집: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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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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