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예진 전국체전도 ‘금’…“끝까지 최선 감동”
입력 2024.10.14 (07:37)
수정 2024.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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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소식입니다.
제주의 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공기권총 10미터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는데요.
스포츠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제주의 선수들을 만나 보시죠.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리 올림픽의 감동이 채 식기도 전, 이번엔 제주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선 오예진 선수.
공기권총 10미터 결선에서 흔들림 없는 금빛 10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5미터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10미터 개인전 금, 단체전 동메달까지 휩쓸었습니다.
[홍영옥/코치·오예진 선수 : "(올림픽 이후) 부담 있지 않았을까 다들 걱정하실 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화이팅!"]
육상 경기장에선 시원한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100미터 허들 남녕고 김가은 선수는 아쉬운 은메달에 눈물을 쏟아 냈지만,
["괜찮아 잘했어."]
육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김가은/남녕고 육상선수 : "힘들 때 달리면 아무 생각이 안 나서 힘든 걸 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계속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목표가 있을까요?) 대학교 가서도 100m 1등 해보는 거요."]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 문도현 선수.
8강 진출은 못했지만 링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열정과 끈기는 금메달입니다.
[문도현/남녕고 복싱선수 : "끝까지 해서 뿌듯하고 지금 메달 없지만 대학교 가서 한번 따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전국체전.
제주 선수들은 오늘도 값진 도전을 이어가며 제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에서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영상편집:강재윤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소식입니다.
제주의 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공기권총 10미터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는데요.
스포츠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제주의 선수들을 만나 보시죠.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리 올림픽의 감동이 채 식기도 전, 이번엔 제주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선 오예진 선수.
공기권총 10미터 결선에서 흔들림 없는 금빛 10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5미터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10미터 개인전 금, 단체전 동메달까지 휩쓸었습니다.
[홍영옥/코치·오예진 선수 : "(올림픽 이후) 부담 있지 않았을까 다들 걱정하실 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화이팅!"]
육상 경기장에선 시원한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100미터 허들 남녕고 김가은 선수는 아쉬운 은메달에 눈물을 쏟아 냈지만,
["괜찮아 잘했어."]
육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김가은/남녕고 육상선수 : "힘들 때 달리면 아무 생각이 안 나서 힘든 걸 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계속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목표가 있을까요?) 대학교 가서도 100m 1등 해보는 거요."]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 문도현 선수.
8강 진출은 못했지만 링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열정과 끈기는 금메달입니다.
[문도현/남녕고 복싱선수 : "끝까지 해서 뿌듯하고 지금 메달 없지만 대학교 가서 한번 따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전국체전.
제주 선수들은 오늘도 값진 도전을 이어가며 제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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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고성호/영상편집: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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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오예진 전국체전도 ‘금’…“끝까지 최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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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14 0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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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소식입니다.
제주의 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공기권총 10미터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는데요.
스포츠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제주의 선수들을 만나 보시죠.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리 올림픽의 감동이 채 식기도 전, 이번엔 제주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선 오예진 선수.
공기권총 10미터 결선에서 흔들림 없는 금빛 10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5미터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10미터 개인전 금, 단체전 동메달까지 휩쓸었습니다.
[홍영옥/코치·오예진 선수 : "(올림픽 이후) 부담 있지 않았을까 다들 걱정하실 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화이팅!"]
육상 경기장에선 시원한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100미터 허들 남녕고 김가은 선수는 아쉬운 은메달에 눈물을 쏟아 냈지만,
["괜찮아 잘했어."]
육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김가은/남녕고 육상선수 : "힘들 때 달리면 아무 생각이 안 나서 힘든 걸 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계속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목표가 있을까요?) 대학교 가서도 100m 1등 해보는 거요."]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 문도현 선수.
8강 진출은 못했지만 링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열정과 끈기는 금메달입니다.
[문도현/남녕고 복싱선수 : "끝까지 해서 뿌듯하고 지금 메달 없지만 대학교 가서 한번 따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전국체전.
제주 선수들은 오늘도 값진 도전을 이어가며 제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에서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영상편집:강재윤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소식입니다.
제주의 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공기권총 10미터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는데요.
스포츠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제주의 선수들을 만나 보시죠.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리 올림픽의 감동이 채 식기도 전, 이번엔 제주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선 오예진 선수.
공기권총 10미터 결선에서 흔들림 없는 금빛 10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5미터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10미터 개인전 금, 단체전 동메달까지 휩쓸었습니다.
[홍영옥/코치·오예진 선수 : "(올림픽 이후) 부담 있지 않았을까 다들 걱정하실 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화이팅!"]
육상 경기장에선 시원한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100미터 허들 남녕고 김가은 선수는 아쉬운 은메달에 눈물을 쏟아 냈지만,
["괜찮아 잘했어."]
육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김가은/남녕고 육상선수 : "힘들 때 달리면 아무 생각이 안 나서 힘든 걸 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계속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목표가 있을까요?) 대학교 가서도 100m 1등 해보는 거요."]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 문도현 선수.
8강 진출은 못했지만 링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열정과 끈기는 금메달입니다.
[문도현/남녕고 복싱선수 : "끝까지 해서 뿌듯하고 지금 메달 없지만 대학교 가서 한번 따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전국체전.
제주 선수들은 오늘도 값진 도전을 이어가며 제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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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고성호/영상편집: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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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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