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감시 카메라 28%는 중국산…외교부 “순차 교체중”
입력 2024.10.14 (08:47)
수정 2024.10.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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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등 재외공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가운데 28%는 중국산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이 공개한 외교부 자료를 보면, 대사관·대표부·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167곳에 설치된 CCTV 6,260대 가운데 1,743대는 중국산입니다.
중국산 카메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공관 48곳)으로 1,456대 가운데 36.6%인 533대가 중국 제품이었습니다.
미주와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관도 감시카메라 중 21~30%를 중국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제출한 자료에서 “재외공관 CCTV는 보안 규정에 따라 해킹 방지를 위해 외부망(인터넷망)과 분리 설치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용기한(7년)과 현지 실정 등을 고려해 중국산 CCTV를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라며 2023년 이래 중국산 CCTV 1,242대를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외교부 본부는 중국산 CCTV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이 공개한 외교부 자료를 보면, 대사관·대표부·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167곳에 설치된 CCTV 6,260대 가운데 1,743대는 중국산입니다.
중국산 카메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공관 48곳)으로 1,456대 가운데 36.6%인 533대가 중국 제품이었습니다.
미주와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관도 감시카메라 중 21~30%를 중국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제출한 자료에서 “재외공관 CCTV는 보안 규정에 따라 해킹 방지를 위해 외부망(인터넷망)과 분리 설치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용기한(7년)과 현지 실정 등을 고려해 중국산 CCTV를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라며 2023년 이래 중국산 CCTV 1,242대를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외교부 본부는 중국산 CCTV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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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공관 감시 카메라 28%는 중국산…외교부 “순차 교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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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4 08:47:06
- 수정2024-10-14 08:52:07
대사관 등 재외공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가운데 28%는 중국산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이 공개한 외교부 자료를 보면, 대사관·대표부·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167곳에 설치된 CCTV 6,260대 가운데 1,743대는 중국산입니다.
중국산 카메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공관 48곳)으로 1,456대 가운데 36.6%인 533대가 중국 제품이었습니다.
미주와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관도 감시카메라 중 21~30%를 중국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제출한 자료에서 “재외공관 CCTV는 보안 규정에 따라 해킹 방지를 위해 외부망(인터넷망)과 분리 설치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용기한(7년)과 현지 실정 등을 고려해 중국산 CCTV를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라며 2023년 이래 중국산 CCTV 1,242대를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외교부 본부는 중국산 CCTV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이 공개한 외교부 자료를 보면, 대사관·대표부·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167곳에 설치된 CCTV 6,260대 가운데 1,743대는 중국산입니다.
중국산 카메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공관 48곳)으로 1,456대 가운데 36.6%인 533대가 중국 제품이었습니다.
미주와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관도 감시카메라 중 21~30%를 중국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제출한 자료에서 “재외공관 CCTV는 보안 규정에 따라 해킹 방지를 위해 외부망(인터넷망)과 분리 설치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용기한(7년)과 현지 실정 등을 고려해 중국산 CCTV를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라며 2023년 이래 중국산 CCTV 1,242대를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외교부 본부는 중국산 CCTV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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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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