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정근식 ‘농지법 위반’”…정근식 “주말농장 사용”

입력 2024.10.14 (13:18) 수정 2024.10.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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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오늘(14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2012년 용인에 150평짜리 땅을 매입했는데 농지로 쓰지 않고 있고, 전북 익산에 있는 2천여 평 규모 땅의 용도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후보는 “농지법에 따르면 주말농장으로 소유할 수 있는 농지의 한도는 1000㎡(302.5평)”라며 “전북 익산에서는 직접 벼농사를 짓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후보의 장남이 프로홀덤 플레이어 등으로 활동하면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자녀가 왜 유년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간 건지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용인 농지는 주말농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장남 또한 해당 국가에 세금을 냈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정 후보는 “자녀들이 유학을 가거나 특혜받은 것이 아닌, 부모의 직무와 관련된 자연스러운 교육 환경 속에서 해외로 나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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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4 13:18:13
    • 수정2024-10-14 13:24:37
    사회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오늘(14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2012년 용인에 150평짜리 땅을 매입했는데 농지로 쓰지 않고 있고, 전북 익산에 있는 2천여 평 규모 땅의 용도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후보는 “농지법에 따르면 주말농장으로 소유할 수 있는 농지의 한도는 1000㎡(302.5평)”라며 “전북 익산에서는 직접 벼농사를 짓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후보의 장남이 프로홀덤 플레이어 등으로 활동하면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자녀가 왜 유년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간 건지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용인 농지는 주말농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장남 또한 해당 국가에 세금을 냈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정 후보는 “자녀들이 유학을 가거나 특혜받은 것이 아닌, 부모의 직무와 관련된 자연스러운 교육 환경 속에서 해외로 나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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