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민관 협의체 착수회의 개최

입력 2024.10.14 (14:02) 수정 2024.10.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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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민관 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시멘트와 레미콘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급등 문제를 해결하고, 자재 시장의 안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착수회의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 이후 운영될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협의체는 주요 건설자재 시장의 수요자와 공급자간 자율협의를 지원하고 업계 애로 사항 등을 해소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시멘트와 레미콘이 건설 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협의체를 통해 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공사비 폭등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멘트 업계는 환경 규제 완화와 같은 건의 사항을, 레미콘 업계는 믹서 트럭 수급 문제 해결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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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민관 협의체 착수회의 개최
    • 입력 2024-10-14 14:02:22
    • 수정2024-10-14 14:04:54
    경제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민관 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시멘트와 레미콘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급등 문제를 해결하고, 자재 시장의 안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착수회의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 이후 운영될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협의체는 주요 건설자재 시장의 수요자와 공급자간 자율협의를 지원하고 업계 애로 사항 등을 해소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시멘트와 레미콘이 건설 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협의체를 통해 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공사비 폭등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멘트 업계는 환경 규제 완화와 같은 건의 사항을, 레미콘 업계는 믹서 트럭 수급 문제 해결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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