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미국이라면 민주당 사람들은 사법방해죄로 감옥행”

입력 2024.10.14 (15:26) 수정 2024.10.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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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1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판이 ‘미국이라면 무죄’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국이었다면 민주당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법방해죄로 감옥 가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의 유죄 판결이라는, 예견된 급변 사태를 앞두고 각종 사법 방해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11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미국 배심원 재판이었다면 불공정 기소로 판단돼 ‘적법절차 파괴’로 결론 났을 것”이라고 언급한 걸 직격한 것입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이 미국식 사법제도였다면 이 대표가 무죄였을 거라는 장문의 글을 냈다”면서 “미국 얘기까지 하는 거 보면 대한민국 사법부에서는 이 대표에게 유죄 판결이 선고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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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4 15:26:38
    • 수정2024-10-14 15:27:13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1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판이 ‘미국이라면 무죄’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국이었다면 민주당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법방해죄로 감옥 가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의 유죄 판결이라는, 예견된 급변 사태를 앞두고 각종 사법 방해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11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미국 배심원 재판이었다면 불공정 기소로 판단돼 ‘적법절차 파괴’로 결론 났을 것”이라고 언급한 걸 직격한 것입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이 미국식 사법제도였다면 이 대표가 무죄였을 거라는 장문의 글을 냈다”면서 “미국 얘기까지 하는 거 보면 대한민국 사법부에서는 이 대표에게 유죄 판결이 선고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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