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내 북한 전역 타격’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 현장 [현장영상]

입력 2024.10.14 (15:34) 수정 2024.10.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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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적 도발 원점 타격을 위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의 실사격 훈련이 7년 만에 실시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서해 상공에서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타우러스는 약 400km를 날아가 서해상 사격장 표적에 명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안전을 고려해 폭약을 제거한 비활성탄을 사용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6년 전력화된 타우러스는 약 260발이 도입됐으며 마지막 실사격 훈련은 2017년 9월 이뤄졌습니다.

타우러스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으며, 군용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장착해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 반경 3m 이내로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또, 두께 3m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어 북한 지하벙커 파괴에 최적화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163km로 서울 인근에서 발사하면 15분 안에 북한 전역 주요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공군의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 영상,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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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4 15:34:48
    • 수정2024-10-14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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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적 도발 원점 타격을 위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의 실사격 훈련이 7년 만에 실시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서해 상공에서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타우러스는 약 400km를 날아가 서해상 사격장 표적에 명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안전을 고려해 폭약을 제거한 비활성탄을 사용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6년 전력화된 타우러스는 약 260발이 도입됐으며 마지막 실사격 훈련은 2017년 9월 이뤄졌습니다.

타우러스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으며, 군용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장착해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 반경 3m 이내로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또, 두께 3m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어 북한 지하벙커 파괴에 최적화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163km로 서울 인근에서 발사하면 15분 안에 북한 전역 주요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공군의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 영상,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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