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허리케인 지나간 뒤 곳곳에 나타난 악어

입력 2024.10.14 (15:44) 수정 2024.10.14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에 잠긴 도로를 주행 중인 자동차 옆에 나타난 악어!

입을 벌려 자동차 타이어를 물어뜯으려 합니다.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휩쓸고 간 미 남동부 플로리다주에서는 도로부터 마당, 심지어 자택 안까지 악어들이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에는 악어 약 13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허리케인으로 서식지를 잃은 일부 악어들이 불어난 물을 타고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악어는 물속에 웅크린 채 6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다면서 맨몸으로 침수지역을 거닐지 말고 악어를 만날 경우 최대한 거리를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허리케인 지나간 뒤 곳곳에 나타난 악어
    • 입력 2024-10-14 15:44:19
    • 수정2024-10-14 15:46:05
    월드24
물에 잠긴 도로를 주행 중인 자동차 옆에 나타난 악어!

입을 벌려 자동차 타이어를 물어뜯으려 합니다.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휩쓸고 간 미 남동부 플로리다주에서는 도로부터 마당, 심지어 자택 안까지 악어들이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에는 악어 약 13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허리케인으로 서식지를 잃은 일부 악어들이 불어난 물을 타고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악어는 물속에 웅크린 채 6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다면서 맨몸으로 침수지역을 거닐지 말고 악어를 만날 경우 최대한 거리를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