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코카인 452kg 창고서 발견…보관 혐의 20대 검거
입력 2024.10.14 (19:13)
수정 2024.10.14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액상 코카인을 밀반입해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인 액상 코카인은 무려 452kg에 달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창고에 해양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파란 비닐에 쌓인 200L짜리 철제통들.
안에는 해외에서 밀반입된 액상 코카인이 가득합니다.
["코카인 소지·보관 혐의입니다. 범죄사실 확인하셨죠? 체포합니다."]
액상 마약을 보관한 혐의로 해양 경찰에 검거된 사람은 20대 여성 A 씨.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액상 형태로 코카인을 밀반입했는데, 이렇게 국내에 반입돼 보관한 코카인의 양은 452kg에 달했습니다.
A 씨는 캐나다 마약 조직원의 부탁을 받고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경기 광주의 창고에 액상 코카인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해외에서 반입한 액상 코카인을 가공해 1,800억 원 상당의 고체 코카인을 만든 혐의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최치용/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코카인 60여kg을 제조하고 남은 액상 코카인을 경기도 광주시로 옮겨서 코카인으로 제조하기 위해서 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A 씨를 구속송치한 해경은 액체 코카인의 밀반입 경로와 콜롬비아 국적의 제조 기술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화면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영상편집:한효정
해외에서 액상 코카인을 밀반입해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인 액상 코카인은 무려 452kg에 달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창고에 해양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파란 비닐에 쌓인 200L짜리 철제통들.
안에는 해외에서 밀반입된 액상 코카인이 가득합니다.
["코카인 소지·보관 혐의입니다. 범죄사실 확인하셨죠? 체포합니다."]
액상 마약을 보관한 혐의로 해양 경찰에 검거된 사람은 20대 여성 A 씨.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액상 형태로 코카인을 밀반입했는데, 이렇게 국내에 반입돼 보관한 코카인의 양은 452kg에 달했습니다.
A 씨는 캐나다 마약 조직원의 부탁을 받고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경기 광주의 창고에 액상 코카인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해외에서 반입한 액상 코카인을 가공해 1,800억 원 상당의 고체 코카인을 만든 혐의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최치용/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코카인 60여kg을 제조하고 남은 액상 코카인을 경기도 광주시로 옮겨서 코카인으로 제조하기 위해서 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A 씨를 구속송치한 해경은 액체 코카인의 밀반입 경로와 콜롬비아 국적의 제조 기술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화면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영상편집:한효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액상 코카인 452kg 창고서 발견…보관 혐의 20대 검거
-
- 입력 2024-10-14 19:13:35
- 수정2024-10-14 19:46:55
[앵커]
해외에서 액상 코카인을 밀반입해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인 액상 코카인은 무려 452kg에 달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창고에 해양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파란 비닐에 쌓인 200L짜리 철제통들.
안에는 해외에서 밀반입된 액상 코카인이 가득합니다.
["코카인 소지·보관 혐의입니다. 범죄사실 확인하셨죠? 체포합니다."]
액상 마약을 보관한 혐의로 해양 경찰에 검거된 사람은 20대 여성 A 씨.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액상 형태로 코카인을 밀반입했는데, 이렇게 국내에 반입돼 보관한 코카인의 양은 452kg에 달했습니다.
A 씨는 캐나다 마약 조직원의 부탁을 받고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경기 광주의 창고에 액상 코카인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해외에서 반입한 액상 코카인을 가공해 1,800억 원 상당의 고체 코카인을 만든 혐의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최치용/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코카인 60여kg을 제조하고 남은 액상 코카인을 경기도 광주시로 옮겨서 코카인으로 제조하기 위해서 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A 씨를 구속송치한 해경은 액체 코카인의 밀반입 경로와 콜롬비아 국적의 제조 기술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화면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영상편집:한효정
해외에서 액상 코카인을 밀반입해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인 액상 코카인은 무려 452kg에 달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창고에 해양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파란 비닐에 쌓인 200L짜리 철제통들.
안에는 해외에서 밀반입된 액상 코카인이 가득합니다.
["코카인 소지·보관 혐의입니다. 범죄사실 확인하셨죠? 체포합니다."]
액상 마약을 보관한 혐의로 해양 경찰에 검거된 사람은 20대 여성 A 씨.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액상 형태로 코카인을 밀반입했는데, 이렇게 국내에 반입돼 보관한 코카인의 양은 452kg에 달했습니다.
A 씨는 캐나다 마약 조직원의 부탁을 받고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경기 광주의 창고에 액상 코카인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해외에서 반입한 액상 코카인을 가공해 1,800억 원 상당의 고체 코카인을 만든 혐의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최치용/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코카인 60여kg을 제조하고 남은 액상 코카인을 경기도 광주시로 옮겨서 코카인으로 제조하기 위해서 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A 씨를 구속송치한 해경은 액체 코카인의 밀반입 경로와 콜롬비아 국적의 제조 기술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화면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영상편집:한효정
-
-
윤아림 기자 aha@kbs.co.kr
윤아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다만 이 기사는 일부 댓글에 모욕・명예훼손 등 현행법에 저촉될 우려가 발견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댓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