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입력 2024.10.14 (19:39) 수정 2024.10.14 (1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전 골령골에서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된 고 김한홍 씨의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가 아닌 곳에서 4·3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첫 사례였는데요.

고 김한홍 씨의 아들이 유가족 채혈에 참여한 것이 신원 확인의 결정적인 단서였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해 261구에 대해 4·3희생자인지 유전자 감식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4·3 당시 행방불명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4천여 명, 하지만 유전자 대조 작업을 위한 채혈에 참여한 유족은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 확인의 가능성을 높일 겁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제주 클로징]
    • 입력 2024-10-14 19:39:20
    • 수정2024-10-14 19:50:56
    뉴스7(제주)
지난해 대전 골령골에서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된 고 김한홍 씨의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가 아닌 곳에서 4·3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첫 사례였는데요.

고 김한홍 씨의 아들이 유가족 채혈에 참여한 것이 신원 확인의 결정적인 단서였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해 261구에 대해 4·3희생자인지 유전자 감식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4·3 당시 행방불명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4천여 명, 하지만 유전자 대조 작업을 위한 채혈에 참여한 유족은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 확인의 가능성을 높일 겁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